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기업 펌프킨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상용차 전용 충전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며, 최근 경기도 고양특례시 내 위치한 공영차고지에서 전기버스 충전서비스를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화공영차고지 전기버스 충전소는 현재 약 2,000kW 용량의 Fleet 급속 충전소로, 태양광 캐노피를 설치하여 추후 ESS(Energy Storage System, 에너지저장시스템)나 DR(Demand Response, 수요 반응)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전기버스 운행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ESS와 DR 시스템을 활용하여 전력 수급 안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고양특례시는 친환경 대중교통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영차고지 충전 시설을 7,000kW 추가 확장할 예정이다.

펌프킨은 전기버스 시장의 빠른 성장과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의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금년부터 국내 전기차 제조사 및 대형 운수사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전기버스 급속 충전 사업과 공영차고지 충전 인프라의 시장 점유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펌프킨 관계자는 “대화공영차고지의 충전소는 미래를 대비한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지역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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