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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PE, ‘캐시노트’ 활용해 소상공인 신용평가모델 개발

한국신용데이터와 업무협약 체결
캐시노트 빅데이터 기반 기업평가모델 고도화

우리금융그룹 본사 전경. [사진 우리금융]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우리금융지주 자회사인 우리PE자산운용이 지난 3일 한국신용데이터와 ‘중소사업자 디지털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우리PE자산운용은 한국신용데이터의 캐시노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기업평가모델 개발로 중소기업 스케일업에 적극 참여할 전기를 마련한 셈이다.

캐시노트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널리 사용하는 경영관리 프로그램으로 전국 150만 사업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매출 관리 ▲장부 ▲금융 ▲B2B 마켓 ▲커뮤니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축적된 데이터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신용도 및 기업평가로 활용할 수 있다.

우리PE자산운용과 한국신용데이터는 캐시노트를 사용하는 사업장과 연결된 기업데이터를 기반으로 ▲신용평가모형 ▲대출심사 시스템 고도화 등 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양 사는 캐시노트가 제공하는 기업 데이터와 대표자 신용도를 활용한 프랜차이즈 사업자 기업평가모델도 개발할 예정이다.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대안 데이터를 활용한 크레딧펀드 전략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PE자산운용은 새로운 기업평가모델을 적용해 중소기업 스케일업 전략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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