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비아 대통령,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에 기대감 표명
최근 하카인데 히칠레마 잠비아 대통령이 CGTN(China Global Television Network·중국 국제 TV 방송)과의 인터뷰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에서 한 연설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하며 중국-아프리카 간 협력 및 탄자니아-잠비아 철도(坦赞铁路·Tanzania Zambia Railway, Tanzam Railway)의 부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잠비아와 중국 양국 수교 60주년 우호 여정을 돌이켜보며 양국이 상호 이익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지난해에 맺은 포괄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는 아프리카 국민의 생활 수준 향상, 식품 안전 보장, 에너지 안보 보장 및 녹색 전환 추진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제창한 '현대화 10대 협력 파트너 행동'에 대해 "중국과 아프리카의 전면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특히 철도의 부흥이 탄자니아와 잠비아 간 무역 거래를 크게 늘릴 것이라며 향후 몇 년간 아프리카 대륙의 여러 지역을 연결해 많은 발전의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히칠레마 대통령은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의 부흥이 고용, 비즈니스 기회 및 정부 소득의 증가를 촉진할 뿐만 아니라 교육, 노인 요양 및 의료와 같은 사회적 사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자료 제공=CMG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송혜교 "여자로서 힘든 경험도…" 뜻밖의 사연 언급?
2'이게 다 얼마야' 송혜교 자켓 휘둥그레…'루머'에도 입 열었다
3"안 쓰는 갤럭시 삼성에 되판다"...'갤럭시 간편보상' 프로그램 실시
4"LG, 설 앞두고 온정"...협력사 납품대급 1조5000억원 조기 지급
5동해 석유·가스전 ‘대왕고래’, 탐사시추 순항 중...“5월이라도 중간 발표”
6우리금융,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9억원 상당 ‘쌀 사은품’ 구매
7“부담되도 지금 사자” 내 집 마련, 30대가 가장 많았다
8LG생건, ‘펫-패밀리’ 브랜드 론칭…전용 세제로 반려동물 냄새 98% 제거
9최민환 "이혼 사유, 업소 출입 아냐…" 율희 '이것' 놀라운 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