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에서 즐기는 힐링축제" 영양군, 오는 12일 제3회 수비 능이축제 개최
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진한 능이버섯 향을 만끽할 수 있는 '제3회 수비 능이축제'가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영양군 수비면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능이버섯은 참나무 등 활엽수림에서 자라는 귀한 버섯으로, 깊은 산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할 수 있어 '버섯 중의 으뜸'으로 불린다. 향이 독특해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B2 함량은 송이버섯의 9배에 달하고, 소화력을 돕고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에르고스테롤이 많이 포함돼 있다. 능이 달인 물은 소화제로도 사용하고 자연산 능이버섯은 암 예방과 기관지 천식, 감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수비면은 높은 산들이 대다수로 그 산세는 웅장하며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과 같이 높게 뻗어있다. 눈으로 산의 능선을 쫓아가다 보면 산봉우리에 걸려있는 별을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자연적인 생장조건 덕분에 인공재배가 어려운 능이버섯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내린 가을비는 고온다습한 기후를 만들어, 올해 야생 능이버섯의 성장에 최적의 조건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축제는 수비면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능이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관계자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맛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능이의 향과 별이 어우러진 수비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능이버섯은 참나무 등 활엽수림에서 자라는 귀한 버섯으로, 깊은 산에서 3년에 한 번 정도만 채취할 수 있어 '버섯 중의 으뜸'으로 불린다. 향이 독특해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며, 건강에 유익한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비타민 B2 함량은 송이버섯의 9배에 달하고, 소화력을 돕고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에르고스테롤이 많이 포함돼 있다. 능이 달인 물은 소화제로도 사용하고 자연산 능이버섯은 암 예방과 기관지 천식, 감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수비면은 높은 산들이 대다수로 그 산세는 웅장하며 하늘과 맞닿아 있는 것과 같이 높게 뻗어있다. 눈으로 산의 능선을 쫓아가다 보면 산봉우리에 걸려있는 별을 마주하게 된다. 이러한 자연적인 생장조건 덕분에 인공재배가 어려운 능이버섯을 이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내린 가을비는 고온다습한 기후를 만들어, 올해 야생 능이버섯의 성장에 최적의 조건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이번 축제는 수비면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능이버섯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관계자는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자연 속에서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힐링 축제로, 방문객들에게 맛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능이의 향과 별이 어우러진 수비에서 가을 낭만을 즐기며 건강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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