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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페리, 서울뷰티위크서 K-뷰티 중요성 알렸다

서울시 주최 서울뷰티위크 지난 1~3일 DDP 진행
최인석 레페리 의장 “서구권, K-뷰티 호응하고 있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이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 2024에서 발표하는 모습. [사진 레페리]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그룹 레페리가 K-뷰티의 중요성 등을 전 세계에 알렸다.

레페리는 지난 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와 함께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Beauty Creator Summit 2024)은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다.

최 의장은 뷰티 크리에이터 써밋에서 “과거와 달리 지금은 서구권이 K-뷰티에 호응하고 있다”며 “그 속에서 뷰티 크리에이터는 강력한 존재가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디어로 떠오른 뷰티 크리에이터는 담론을 던지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변화를 이끌어갈 능력과 힘을 가졌다. 뷰티 크리에이터는 사회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한국의 우수한 뷰티 브랜드와 제품을 엄선해 글로벌 시장에 알려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뷰티 크리에이터 레오제이 등은 1일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 레페리]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DDP에서 진행된 서울뷰티위크는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뷰티 박람회다.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K-뷰티의 현주소를 체험할 수 있고, 산업계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비즈니스 기회도 넓힐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뷰티위크는 연간 4만명 이상이 찾는 행사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오세훈 시장은 이번 행사 개막식에서 “서울시는 K-뷰티의 중심지이자 글로벌 뷰티산업 선도도시로서 기업들의 끊임없는 혁신과 성장은 물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서울뷰티위크를 국내외 기업과 대·중·소기업이 만나고 전 세계 바이어와 인플루언서가 함께 모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뷰티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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