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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 한자리에" 대구콘텐츠페어 오는 12일 개막

150여 개사 260부스 참여, 게임대회, 웹툰작가, 크리에이터 토크쇼 등 부대행사

사진 대구시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4 대구콘텐츠페어(DCCF)'가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대구콘텐츠페어는 150여 개사 260부스가 참여하며, 게임, 웹툰, 영상미디어, 출판 등의 전시부스, 제3회 인베스트콘(지역 콘텐츠기업 IR피칭), 제1회 대구 인디도서전, 제2회 대한민국 코스월드 대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특별관으로 마련된 인디게임 빌리지에는 국내외 인디게임업체 40여 개사가 참가하며, 중국과 포르투갈 인디게임 등 다양한 최신 작품을 선보인다. 인디게임사 피칭대회 및 개발자 네트워킹 파티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도 제공된다.

이 외에도 대구웹툰캠퍼스에서 웹툰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며, 대구웹툰공모전 수상작 시상식도 열린다. 또한, 1인 미디어 방송체험과 AR미러링, 모션캡처 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출판분야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제1회 대구인디도서전'이 열린다. 감정선, 데이비즈 등 독립출판사들이 참여하며, 소설 ‘태도에 관하여’와 산문집 등 다수의 작품을 낸 임경선 작가 강연회와 인디도서작가 8명, 인스타툰 작가 4명의 사인회와 굿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콘텐츠페어는 지역 콘텐츠산업의 중심이 될 중요한 행사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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