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젠바이오, 송도공장 美 FDA cGMP 승인 획득
DS·PFS 제조시설 모두 승인
"美 FDA 실사 한번에 통과"
![](/data/ecn/image/2024/10/14/ecn20241014000119.800x.0.jpg)
이번 승인을 통해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과 유럽에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인 DMB-3115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DMB-3115는 동아에스티와 메이지세이카파마가 개발하는 후보물질로, 에스티젠바이오가 제품 생산을 맡고 있다. 회사는 앞서 올해 9월 유럽의약품청(EMA)이 송도바이오공장에 대해 실시한 의약품 제조·품질 관리 기준(GMP) 실사도 통과한 바 있다.
최경은 에스티젠바이오 사장은 "이번 승인을 통해 주요 바이오의약품 시장인 미국, 유럽, 일본에 고품질의 바이오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 기지로서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품질경영 기반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회사로서 상업 제품 생산의 경쟁력을 키우고, 다국적 제약사의 연구개발(R&D), 상업화 단계의 신규 과제 문의가 늘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지난해 국립대병원 10곳, 적자 규모 5600억원 달해
2제주서 잡힌 ‘전설의 심해어’ 돗돔... 크기가 무려 183cm
3못 말리는 한국인의 홍삼 사랑...홍삼원 '1000억 메가 브랜드' 됐다
4상위 1% 부자 되는 법은…“30대엔 몸, 40대엔 머리, 50대엔 ‘이것’ 써라”
5쿠팡이츠, 상생 요금제 도입…매출 하위 20% 수수료 7.8%p 인하
6"갤럭시 S25, 기다려라"...AI 기능 담은 '아이폰 SE4' 출시 임박, 가격은?
7‘농약 우롱차’ 현대백화점 “환불 등 필요한 모든 조치”
8작년 배당금 ‘킹’은 삼성 이재용…3465억원 받아
9유럽, 기후변화로 바람 멈추나…풍력 발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