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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디지털관광주민 12만 명 돌파... "다양한 할인혜택에 실제인구 4배 넘어서"

고령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 126,086명으로 실제인구의 4배 넘어

사진 고령군
경북 최초로 고령군이 시행한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 수가 2024년 10월 기준 126,086명을 기록하며, 고령군 인구의  4배를 넘어섰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대가야박물관 입장료 무료를 포함,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주민증 발급은 지난 6월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함께, 9월부터 티맵을 통해 고령군 방문을 홍보하는 음성 안내 홍보가 시작된 9월과 10월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은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내달 4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인빈관에서 설명회를 열고 신규 혜택 제공업체를 모집한다. 또한,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정부가 추진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 기간 동안 다산 은행나무숲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을 방문하는 관광주민들에게 관광, 숙박, 체험, 식음료 등에서 더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생활인구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참여업체의 홍보와 혜택 제공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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