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정년이 찐빵’ 나왔다…롯데웰푸드, 드라마 ‘정년이’와 협업

드라마 ‘정년이’ IP(지적재산권) 활용한 한정판 디저트
주인공 ‘정년’이 즐겨먹는 ‘찐빵’ 필두로 16종 구성

롯데웰푸드 ‘정년이 찐빵’과 ‘정년이’ 한정판 제품들 모음 이미지. [사진 롯데웰푸드]
[이코노미스트 이혜리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tvN 드라마 ‘정년이’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제품들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정년이 IP(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한 컬래버 한정판 제품 16종을 선보였다. 찐빵 5종, 빵 4종, 건과 6종, 빙과 1종 등이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지난 5월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맺은 콘텐츠 협력 강화 업무협약의 첫 사례다. 지난 업무협약에서 롯데웰푸드와 스튜디오드래곤은 작품 IP를 활용한 기획 제품 출시 및 연계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드라마 속에서 찐빵은 주인공 ‘정년’이 즐겁고 행복할 때나 힘들고 지칠 때 즐겨 먹는 간식으로 등장하는 소재다. 이를 활용한 ▲’정년이 찐빵’은 앙금에 통팥이 듬뿍 넣었고 빵 부분에는 통밀을 사용해 옛날식 찐빵의 맛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단팥호빵’, ▲’야채호빵’, ▲’옥수수호빵’, ▲’피자호빵’ 등에도 정년이 IP를 적용해 정년이 드라마 팬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찐빵 외에도 빵, 건과, 빙과 등 다양한 제품에 정년이 IP를 적용해 옛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고 브랜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정년이 한정판 제품에는 극의 배경인 1950년대가 연상되는 복고풍 디자인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주인공이 귀한 서양 양과자를 처음 맛볼 수 있었던 ‘파스텔다방’을 소개하는 한정판 엠블럼도 삽입되어 있다. 정년이 한정판 빵은 ▲’빅단팥빵’, ▲’둥근달 딸기크림빵’, ▲’꼬마꿀호떡’, ▲’프리미엄 패스츄리 스위트’ 등 4종이다. 건과는 ▲’제크’, ▲’빠다코코낫’, ▲’마가렛트’, ▲’명가찰떡파이’, ▲’ABC초코’, ▲’스카치캔디’ 등 6종이고, 빙과 1종은 ▲’국화빵’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수많은 글로벌 콘텐츠 IP를 보유한 스튜디오드래곤과 함께한 첫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협업을 통해 K-콘텐츠와 K-푸드의 위상을 제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공항철도, 시속 150km 전동차 도입...오는 2025년 영업 운행

2두산 사업구조 재편안, 금융당국 승인...주총 표결은 내달 12일

3‘EV9’ 매력 모두 품은 ‘EV9 GT’...기아, 美서 최초 공개

4민희진, 빌리프랩 대표 등 무더기 고소...50억원 손배소도 제기

5中, ‘무비자 입국 기간’ 늘린다...韓 등 15일→30일 확대

6빙그레, 내년 5월 인적분할...지주사 체제 전환

7한화오션, HD현대重 고발 취소...“국익을 위한 일”

8北, '파병 대가'로 러시아서 '석유 100만 배럴' 이상 받았다

9지라시에 총 맞은 알테오젠 '급락'…김범수 처남은 저가 매수 나서

실시간 뉴스

1공항철도, 시속 150km 전동차 도입...오는 2025년 영업 운행

2두산 사업구조 재편안, 금융당국 승인...주총 표결은 내달 12일

3‘EV9’ 매력 모두 품은 ‘EV9 GT’...기아, 美서 최초 공개

4민희진, 빌리프랩 대표 등 무더기 고소...50억원 손배소도 제기

5中, ‘무비자 입국 기간’ 늘린다...韓 등 15일→30일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