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대게가 돌아왔다" 올해 금어기 마치고 첫 출하
살 꽉찬 박달대게만 영덕대게 브랜드 붙여
대게 조업은 11월부터 내년 5월까지 이어져
'천년의 맛' 영덕대게가 돌아왔다. 5개월간의 금어기를 마친 영덕대게는 지난 3일 강구항에서 올해 첫 위판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대게의 계절을 알렸다.
영덕대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하며, 필수 아미노산은 많고 지방 함량은 적어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품질을 바탕으로 영덕대게는 올해까지 총 11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대게 조업은 11월에 근해에서 시작해 12월 연안으로 확장되며 본격화되고, 다음 해 5월까지 이어진다. 살이 꽉 찬 대게는 ‘박달대게’라 불리는데 박달대게만이 집게다리에 ‘영덕대게 브랜드 타이’를 두르게 된다. 이번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해, 마리 당 최고 15만 4,000원을 기록했으며 총판매액은 약 1억 9,885만 원에 달했다.
김광열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영덕대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개체수 보호와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영덕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덕대게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쫄깃한 식감으로 유명하며, 필수 아미노산은 많고 지방 함량은 적어 건강식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품질을 바탕으로 영덕대게는 올해까지 총 11회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수산물 부문에서 대상을 받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특산물로 자리 잡았다.
대게 조업은 11월에 근해에서 시작해 12월 연안으로 확장되며 본격화되고, 다음 해 5월까지 이어진다. 살이 꽉 찬 대게는 ‘박달대게’라 불리는데 박달대게만이 집게다리에 ‘영덕대게 브랜드 타이’를 두르게 된다. 이번 경매에는 근해대게자망어선 3척이 참가해, 마리 당 최고 15만 4,000원을 기록했으며 총판매액은 약 1억 9,885만 원에 달했다.
김광열 군수는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영덕대게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개체수 보호와 품질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 영덕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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