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시리아 난민 ‘국제 구호물품 운송’ 후원
해상 및 내륙운송 등 전구간 운송 지원
네파 방한의류 등 요르단 난민 전달

이번 국제 구호활동은 국내 인권전문 NGO 기관 휴먼아시아와 함께 진행하며, 요르단 내 시리아 난민 및 취약계층에 방한 의류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HMM은 해상운송 뿐 아니라 통관, 내륙운송 등 전구간의 운송을 지원한다. 아웃도어 전문업체인 네파(NEPA)는 17억원 상당의 방한 의류를 기증했다.
이번 구호물품은 유엔난민기구와의 협업을 통해 요르단 아즈락 난민캠프 내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HMM은 2021년 코로나19로 인한 전세계 물류 대란 당시 선복 확보가 어려워 크게 위축된 국내 NGO단체들의 국제 구호활동을 위해 운송 후원을 시작,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HMM 관계자는 “올해는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심해진 상황이지만, HMM은 글로벌 사회 구성원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구호물품을 차질 없이 운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동남아시아 신재생 에너지 시장은 기회의 땅
2尹이 쏘아 올린 '통신3사' 담합 과징금...억울한 통신 3사, 왜?
3中서 신종 코로나 또 발견?...관련주는 벌써부터 들썩
4'무례·혐오' 포털 뉴스 댓글에 몰려...유튜브보다 많아
5 미-러 대표단, 2주 내 우크라 종전 협상 예정
6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열어...정부 "즉각 폐지 엄중 촉구"
7뉴욕 경매시장에 등장한 조선 달항아리...추정가 36억원
8"美 생산 아니면 관세"...트럼프, 일라이 릴리·화이자 등 압박
9AI에 돈 쏟는 중국 IT 공룡들...알리바바도 투자 동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