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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안심식당 200곳 추가 모집..."안전한 식문화 확산 기대"

사진 경주시
경주시는 오는 11월 말까지 안심식당 200곳을 신규 모집한다. 안심식당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020년부터 도입한 외식업소 인증제로, 덜어 먹는 도구 비치, 위생적인 수저 관리 등을 준수하는 음식점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신규로 지정된 안심식당은 지정표지판 부착, 업소당 10만원의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으며, 기존 안심식당은 5만원 이내의 위생용품을 지원받는다. 또한 네이버와 티맵 등에 해당 업소가 표기되는 부가 혜택도 제공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현재 경주시는 전체 일반음식점 5,400여 곳 중 2,298곳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에 약 2주간 기존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지정취소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심식당 지정제는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외식문화와 시민의 안전 의식에 부응하는 인증제다. 안심식당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운영의 내실을 다져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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