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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24년 일자리 추진실적 우수시군 선정

추진실적 부문 대상은 영덕군,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은 문경시

사진 경북도
경북도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24년 경상북도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우수시군 시상과 유공자 표창, 노동시장 이중구조 현황과 개선 방향에 대한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추진실적 부문 '대상'은 영덕군이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김천시와 영천시, '우수상'은 포항시, 영주시, 고령군, 칠곡군이 선정됐다. 또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은 문경시가, 우수상은 청도군이 선정돼 상패와 시상금을 수여받았다.

종합실적 부문 대상을 받은 영덕군은 일자리 사업 추진부서 기능 보강,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활경제권 간의 연계 정책으로 해양수산-어촌 공동체 일자리 창출 성과를 극대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문경시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경-상주 간의 컨소시엄 모델인 '경북 상(주)문(경)동(네) 로컬 업 & 다운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성장과 창업연계 사업구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기 침체와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꿋꿋이 지역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 전념하며 최선을 다하는 시군 담당자와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는 기업인과 수행기관 등 모두 감사드린다"며 "각자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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