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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해돋이 시간은…“옷차림 단단히 해야”

강릉 오전 7시 40분 첫 해돋이
강원 내륙·산지 기온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31일 오후 충남 태안 안면도 꽃지해변.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김윤주 기자] 2025년 첫 해돋이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동해안에선 해돋이가 또렷이 보이고 나머지 지역에선 구름 사이로 뜨는 해를 볼 수 있겠다.

새해 첫 해돋이 시각은 부산 오전 7시 32분, 대구 오전 7시 36분, 제주 오전 7시 38분, 강릉 오전 7시 40분, 광주 오전 7시 41분, 대전·청주·전주 오전 7시 42분, 서울 오전 7시 47분이다.

일출을 볼 계획이라면 옷차림을 단단히 하고 나가야 한다.

예년 이맘때보다는 기온이 높겠으나 아침엔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꽤 추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강원과 경북에서는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추위를 부추긴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상 1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1도와 영상 8도, 인천 0도와 영상 7도, 대전 영하 3도와 영상 10도, 광주 영하 2도와 영상 10도, 대구 영하 4도와 영상 10도, 울산 영하 2도와 영상 10도, 부산 영상 1도와 영상 10도다.

새해 첫날 늦은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 중·북부 산지에 눈이 조금 내리고, 나머지 강원 산지와 강원 내륙에는 눈발이 조금 날리겠다. 이른 시각 산행을 계획한다면 사전에 대비가 필요하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경남 일부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상황으로 대기가 메말라 큰불이 나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동해 먼바다(남부 남쪽 안쪽먼바다 제외)에 새해 첫날까지 바람이 시속 30∼60㎞(초속 9∼16m)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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