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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에딧샵, 론칭 1주년 앞두고 성장 가속

약 10개월 만에 월 매출 기준 165% 성장·에디터 수 54% 증가
고객 중심 브랜드·상품 확대…고객 편의 요소 등 전면 업그레이드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에딧샵. [사진 아모레퍼시픽]
[이코노미스트 윤형준 기자]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온라인 플랫폼 ‘에딧샵’(A-dit SHOP)이 론칭 1주년을 앞두고 월 매출 기준 165% 이상 성장하며 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채널의 공식 판매원인 에디터(A-ditor)가 운영하는 온라인 뷰티 편집숍으로 2024년 2월 론칭했다. 에디터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 헤라, 홀리추얼 등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 중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본인의 에딧샵에서 판매할 수 있다.

에딧샵 론칭 이후 약 1년간 에디터 수는 54% 증가해 현재 5만7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에딧샵 월 매출은 작년 12월 말 기준 165% 이상 성장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기존 뉴커머스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 2만 명에 더해 3만 7천 명의 에디터가 신규 유입됐으며, 이 중에서도 순수 온라인으로 유입된 인원은 1만명에 달한다. 이 중 72%는 20~49세로 젊은 층에게도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론칭 이후 누적 판매 100억을 달성하는 등 뷰티&웰니스 소셜 셀링 플랫폼으로 단단한 입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론칭 당시 200개 수준이었던 상품 수는 현재 27개 브랜드, 총 700개의 상품으로 증가해 고객의 선택폭 또한 확대했다. K뷰티를 선도하는 글로벌 브랜드 라네즈의 스테디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 외에도 젊은 고객에게 인기 있는 한율, 오설록, 에스쁘아 등 다양한 브랜드가 올해 안에 점차적으로 입점 계획이다. 상반기 안으로는 에딧샵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도 공개할 예정이다.

론칭 1주년을 맞아 플랫폼 기능도 한층 업데이트됐다. 에디터가 직접 에딧샵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강화돼 고객은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에딧샵 이용 중 나만을 위한 추천 상품이나 구매 혜택이 궁금하다면 1:1 채팅 기능을 통해 에디터에게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고, 에디터는 채팅을 통해 고객 맞춤형 쿠폰을 지급할 수 있다. 더불어 올해부터는 앱 다운로드 없이 에디터의 링크만으로 에딧샵 쇼핑을 즐길 수 있어 고객 입장에서의 편의가 증대되었다. 

홍재욱 아모레퍼시픽 뉴커머스 디비전 상무는 “에딧샵은 아모레퍼시픽의 60년 넘는 방문판매 노하우를 담아, 개인 셀러가 직접 MD가 되어 나만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에디터를 위해 에딧샵만의 브랜드, 상품을 강화하고 편의성 역시 증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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