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선 타고 떠나는 미식여행" 울진대게축제, 특별기차여행 패키지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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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차여행 프로그램은 수도권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60명과 강릉 및 동해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90명 등 총 150명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그램은 각 출발지에서 후포역을 오가는 왕복 열차탑승권과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개소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형태로 구성되며, 1인당 4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축제기간 동안 기존 하루 12편이 정차하던 후포역에 열차 2편이 추가 정차하며, 후포역과 축제장을 오가는 3km에 셔틀버스도 운행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지난 1월 1일 동해선 개통 이후 처음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열차를 이용하여 방문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제철 대게처럼 속이 꽉찬 프로그램과 먹거리를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thor010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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