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상화폐 서밋’ 7일 개최...“경제적 자유 보호”
美 트럼프 대통령 직접 연설
가상화폐 업계 주요 인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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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가상화폐 창업자와 최고경영자(CEO), 투자자 등이 참석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직접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사회는 백악관 가상화폐 총괄 책임자인 데이비드 색스가 맡는다.
백악관은 “이전 행정부가 디지털 자산 산업을 부당하게 규제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는 디지털 금융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고,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경제적 자유를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가상화폐 실무그룹을 신설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해당 실무그룹은 국가 차원의 가상화폐 정책을 마련하고, 디지털 자산 비축 방안을 평가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관련 입법 제안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가상화폐 산업을 지원하는 정책적 비전을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가상화폐 업계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승리하자 비트코인의 전략적 비축, 가상화폐 자문위원회 신설 등을 실현하기 위해 로비를 벌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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