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박세진 기자]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상반기 경력 채용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전문 인력을 모집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기아는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IT ▲고객경험 ▲제조솔루션 ▲특수사업 ▲재경 ▲오토랜드 광주 ▲오토랜드 화성 등 총 25개 부문 86개 직무에 걸쳐 경력 인재를 선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의 서류 접수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이후 1차 면접 및 역량검사(4월 중순5월 초)를 거쳐, 2차 면접(5월 말6월 초)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기아는 기존 월 단위 상시 채용 방식을 올해 상반기에 한해 집중적으로 운영함으로써,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핵심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사업 확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혁신을 주도할 인재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기아와 함께 도전하며 미래를 만들어갈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력 채용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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