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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재단, 용인특례시와 취약청년 자립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재단법인 청년재단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와 취약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립ㆍ은둔 청년 등 사회적 취약청년의 일상 회복과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용인시청에서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과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청년의 발굴, 교육, 자립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취약청년 대상자 발굴 및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취약청년 교육 및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연계 활동 ▲관련 홍보활동 수행 등이 포함된다.

용인특례시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는 지난해 10월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며, “특히 이번 청년재단과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유관 단체들과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고립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청년재단 박주희 사무총장은 “청년재단은 그동안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유형의 취약계층 청년의 자립을 돕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재단의 전문적 노하우와 경험을 용인특례시와 공유해 지역사회에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정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재단은 2018년부터 고립ㆍ은둔 청년의 일상회복 및 사회 안착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해왔다. 올해에도 ▲청년 당사자 일경험 프로그램 및 회복 커뮤니티 운영 ▲부모 대상 교육 및 커뮤니티 활성화 ▲고립청년 지원조직 종사자 지원 및 커뮤니티 운영 ▲사회적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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