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 입주…일부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전용 84㎡ 가구 완판, 일부 대형 평형 분양 중
청약통장, 거주주지 제한 없이 동·호수 지정 가능
1차 계약금 500만원, 잔금 35% 유예 가능

[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일원에 선보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입주가 진행되고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 아파트 단지다. 현재 부적격 청약 등으로 취소돼 발생한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 제한 없이 동·호수 지정이 가능하다. 현재 전용면적 84㎡ 전 타입이 완판됐으며, 일부 대형 평형만 남은 상황이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동구 내 최고층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상징성이 크며,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고 말했다. 그는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파격적인 금융 혜택도 제공하고 있어 잔여 세대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분양가는 3.3㎡당 1500~1700만원 수준이다. 최근 대전 지역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3.3㎡당 분양가는 20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며, 1개월 내 분양가의 5%만 납부하면 된다. 잔금 35%는 유예가 가능해 자금 계획에 여유를 둘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아파트는 전 세대에 3면 발코니 특화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고, 천장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약 20cm 높은 최대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세대당 1.71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녹물 방지를 위한 스테인리스 재질 배관 시스템과 HEPA 필터(공기청정기급)를 통한 신선한 공기 유입 시스템을 적용했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있다.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경로당,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힐스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녀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단지는 동서대로와 한밭대로에 인접해 이동이 편리하며, 한밭대로를 통해 둔산 생활권, KAIST, 대덕연구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트램)은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동부역(가칭) 인근에 위치해 있어 개통 후 교통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의 홍보관은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725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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