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이번주 '서학개미' 운명의 날…애플 등 'M7' 실적호재 기대

그동안 미국 증시 랠리를 주도했던 '매그니피센트7'(M7)의 실적 발표가 이번주 줄줄이 예고돼 있어 미국 증시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오는 3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 플랫폼(페이스북 모회사)이, 다음 달 1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JP모건체이스는 이번 주 예고된 M7 기업 4곳의 실적 발표가 미 증시에 호재가 될 수 있다고 봤다.
JP모건 매매 데스크는 빅테크 실적 발표와 무역 합의 발표 가능성 등을 근거로 미 증시가 기술적으로 강세를 나타낼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가벼운 투자 포지션, 낮은 유동성, 투자자들의 저조한 참여 등을 종합해볼 때 관세 뉴스나 채권 금리 급등 등 악재가 없는 상황에서 주가지수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S&P500 지수는 지난 2일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 발표 이후 3∼8일 12% 넘게 급락했지만 이후 낙폭을 상당 부분 회복하는 중이다.
다만 관세 정책으로 인한 여파가 가시화될 수 있어 실적 발표에 따른 기술적 반등은 일시적인 흐름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도이체방크의 외환 전략 책임자인 조지 사라벨로스는 "현재까지의 자금 흐름을 보면, 좋게 봐야 미국으로의 자본 유입이 매우 빠르게 둔화하고 있으며, 최악의 경우 미국 자산에서 적극적인 투자 회수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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