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내일 신청 마감이라고?"…일당 20만원 '대선 꿀알바' 관심↑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개표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지켜보는 '개표참관인' 모집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개표참관인은 최대 20만원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9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 '제21대 대통령 선거 선거권자 개표참관인' 공개 모집이 시작됐다.
개표참관인은 개표 상황을 직접 둘러보거나 촬영하는 등 개표 과정이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사람을 뜻한다. 개표에 관한 위법 사항을 발견한 때에는 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진다.
공개 모집 인원은 정원의 5배수다. 5배수 초과 시 마감되고 오는 26일 추첨을 통해 참관인 명단이 최종 확정된다.
개표참관인은 대선 선거권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할 수 있다. 신청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선관위 홈페이지나 방문해 서면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공개 모집 기간은 오는 9일 오후 6시까지지만 정원의 5배수 신청이 들어오면 모집은 마감된다. 특히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대도시는 이미 모집이 마감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신청 인원이 많은 이유로는 대선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데다 수당도 고액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에서 개표참관인으로 활동하게 되면 하루 6시간 기준 약 10만원의 수당을 받는다. 근무 시간이 자정을 넘기면 최대 20만원 수준의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일당과 별도로 식비도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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