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경기 부천·안양 유세 현장에서 이 후보는 “6월 3일 제가 당선되면, 그냥 놔둬도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당선되는 순간, 주가 조작 같은 의도가 확 줄어들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것만으로도 주식 시장이 상당히 정상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 후보는 자신의 경제 공약과 관련해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을 행사하지 않고 즉시 공포하겠다”며, “주가 조작을 하면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만들겠다. 한다면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직접 주식 시장에 참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저도 1억원 규모의 펀드에 가입할 것”이라며, 시장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 같은 발언은 대선을 열흘 앞두고 부동산·주식 등 민감한 민생 이슈에 대한 이 후보의 경제 리더십을 부각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한편, 이 후보는 같은 날 SNS를 통해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며 “대통령도 국민의 뜻으로 바꿀 수 있다는 놀라운 역사를 함께 만들었다. 이제 그 자부심을 안고 투표장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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