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이슈
‘천국보다 아름다운’ 최고 시청률 경신…콘텐트리중앙 주가도 아름다운 ‘반등’

JTBC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11회를 기점으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같은 반응은 제작사인 콘텐트리중앙의 주가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하며 반등세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다.
지난 24일 방송된 11회에서는 김혜자(이해숙 역)의 트라우마가 드러나며 드라마의 핵심 정서가 폭발적으로 표출됐다. 잃어버린 아들을 향한 죄책감, 이를 감당하지 못해 만들어낸 감정체 솜이(한지민)의 정체가 밝혀지며 몰입도를 높였고, 방송은 전국 기준 7.0%, 수도권 7.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비지상파 드라마 중 1위를 차지했다.
드라마의 화제성과 더불어 콘텐츠 제작사 콘텐트리중앙의 주가도 가파르게 상승 중이다. 4월 최저가 7,510원이었던 주가는 5월 23일 기준 9,970원에 마감, 약 32.7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흐름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을 바탕으로 탄탄한 콘텐츠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방송가 관계자들은 “작품성이 뛰어난 드라마 하나가 제작사의 브랜드 가치와 수익성에 얼마나 직결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김혜자·한지민·손석구 등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가 시청자층을 폭넓게 끌어들이며 콘텐츠리중앙에 대한 투자자 신뢰도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11회에서는 ‘감정의 인격화’라는 상징적 장치와 함께, 부모와 자식의 용서와 화해라는 휴머니즘이 깊이 있게 그려져 시청자들로부터 “웰메이드 드라마의 정수”라는 반응을 얻었다. 더불어 극 중 ‘잿빛 지옥’이라는 심리적 공간 묘사는 자책과 치유의 과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작품성과 예술성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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