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쿠팡이츠, 배달 파트너 ‘무상 안전점검’ 상반기 전국 13개 지역서 지원

쿠팡이츠서비스는 배달 파트너의 실질적인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무상 안전점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다. CES에 따르면 현재까지 총 3000여 명의 배달파트너가 무상 안전전검 및 소모품 교체 혜택을 받았다. CES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올해 남은 기간 2000명 정도 추가 지원하는 게 목표다.
올해 상반기 점검은 지난 4월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을 비롯해 강원 원주, 충북 청주, 대구, 울산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총 14회에 걸쳐 실시된다. 쿠팡이츠 배달 수행 이력이 있는 배달 파트너를 대상으로 제공되며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무상 안전점검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 정비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체계적이고 정밀한 점검과 함께 진행된다. 점검 항목으로는 ▲제동장치 ▲타이어 ▲소음/배기가스 ▲등화장치 ▲조향장치 등을 살펴본다.
무상 교체 소모품은 ▲엔진오일 ▲브레이크 패드 ▲에어클리너 필터 ▲미션오일 등으로 전문가의 상태 진단을 거쳐 교체 필요시 무상 지원한다. 점검 지원을 통해 이륜차 주요 고장 원인을 사전에 진단해 사고를 방지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CES는 기대한다.
금천구청 관계자는 “지역 내 배달 종사자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쿠팡이츠서비스와 같은 민간 기업의 자발적인 노력이 의미 있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통안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 파트너는 “비용이 부담되는 정밀 점검과 소모품까지 무상으로 지원받는 것은 물론 평소 놓치기 쉬운 안전 요소를 꼼꼼히 점검받을 수 있어 안심이 됐고 실용적이었다”고 전했다.
김명규 쿠팡이츠서비스 대표는 “현장에서 실효성 높은 지원책 마련을 위해 배달 파트너가 지속적으로 배달을 수행하는 데 중요한 안전점검을 전국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며 “지자체와 협업 등 다각도의 방안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이재명 대통령 임명식에 탁현민 등판? "무보수, 도와드릴 뿐"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초비상! KIA 또 부상자 발생..이번엔 윤도현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단독] 국정기획위 AI·방송통신 담당 윤곽… 김현·이정헌·황정아·조승래 합류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마켓인]엠플러스자산운용 매각 결국 불발…"수의계약 전환 고려"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애드바이오텍, 3거래일 연속 上...제넨바이오는 195% 급등[바이오맥짚기]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