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중동 긴장에도 환율 소폭 하락…1,360원 후반대 등락
- 이스라엘-이란 군사 충돌에 시장 내성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2원 내린 1,368.4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368.0원에서 출발한 뒤 1,360원 후반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선공으로 촉발된 이란과의 군사적 충돌이 격화하고는 있지만, 당장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양국의 공방은 지난해에도 있었기 때문에 내성이 생겼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KB국민은행 이민혁 연구원은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달러 강세 등이 환율 하단을 지지하겠다"며 "중동 이슈에 대한 시장의 내성과 외인 자금의 국내 증시 순유입 트렌드 등 수급 요인이 상단을 제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보다 0.01% 내린 98.256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7.03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6.63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62% 오른 144.48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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