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스트 정동진 기자]한국공인회계사회는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구호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복구 작업과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 주거지원 등 긴급 생활 안정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에는 9월 정식 출범을 앞둔 '공인회계사 지역투명성 위원회'도 참여했다. 이 위원회는 전국 공인회계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설립된 기구로, 지역 사회의 투명성 향상을 위한 회계 및 세무 상담, 봉사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최운열 회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회계업계의 작은 정성이 수해를 입은 분들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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