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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주목할 만한 장외주식 - 시장 지배력 지닌 무명 종목 찾아라

[Stock] 주목할 만한 장외주식 - 시장 지배력 지닌 무명 종목 찾아라

코스피 지수가 2000선에서 정체돼 있어 상장주식만으로는 높은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 대신 3~6개월을 내다보고 도전할 만한 장외주식이 또 다른 투자처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만, 장외주식은 상장주식에 비해 거래량이 적고 사소한 루머에도 주가가 큰 폭 변동할 수 있다. 그러나 장외주식은 상장 전후 주가가 오를 수 있는 대형이벤트가 있다. 다만 장외시장의 최근 분위기는 그리 좋진 않다. 주가가 떨어지는 추세다. 계절적으로 6월 이전에 공모주 물량이 쏟아져 나오게 마련이어서 투자자들이 매수를 미루기 때문이다.

장외종목 중에서도 대기업 계열사 주식은 유망 종목으로 꼽힌다. 대기업 계열사로 모기업과 거래관계가 많은 기업이 특히 관심을 끈다. 엘피온이 대표적이다. 세계 2위 폴리실리콘 제조사인 OCI의 핵심 자회사로 폴리실리콘의 원부자재인 메탈실리콘, 슬림로드를 생산해 대부분 OCI에 납품한다. OCI가 63.1%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OCI가 거대 수요처다. 최근 알피온은 설비증설을 끝내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돼 장외시장에서 관심의 대상이 됐다.

엘피온의 주가는 지난해 태양광 업황이 다소 개선되면서 크게 올랐다가 최근 내림세다. 그러나 관련 업계에 별다른 경쟁자가 없어 엘피온이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 현재 엘피온은 주당 1725원(4월18일 기준)으로 사상 최저가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3월 4000만주 규모의 대규모 유상증자 이후 시장의 관심을 끌면서 2월6일 사상 최고가(2100원)를 기록했다.

시장 점유율, 관련 업황에 따라 관심이 커지고 있는 종목도 있다. 차량용 블랙박스 관련 종목이 그렇다. 이 중 국내 대기업에 휴대폰, 노트북, 자동차 후방카메라용 모듈을 공급하고 있는 중견업체 엠씨넥스가 눈에 띈다. 이 회사는 국내 전장카메라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고 지난해 매출 2000억원을 돌파했다.

현재 코스닥에 상장심사청구 중으로 승인 여부는 5월 초 결정 날 것으로 보인다. 장외주식 시장에서 예상하는 심사청구가는 2만700~2만3300원 사이다. 4월 18일 현재 장외시장 가격은 1만5700원 정도에서 형성되고 있다. 이 종목의 최고가는 3월13일의 1만8000원. 비교적 가파르게 주가가 올랐다가 현재 상장을 앞두고 주춤하고 있다. 엠씨넥스의 지분은 대표이사가 35.21%, 나머지는 시중은행을 비롯한 다수의 기관투자자가 갖고 있다.

신생기업인 웹케시도 주목할 만하다. 주요 시중은행의 인터넷 뱅킹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금융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국내에서 손에 꼽는 전자금융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은행 인터넷 뱅킹 시스템의 70%를 점유하는 등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다.

중소기업으로 상장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나와 있지 않지만 관련 업계의 전망은 밝은 편이다. 올해 매출과 순익이 큰 폭 개선돼 내년쯤 상장을 추진할 전망이다. 4월18일 장외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연일 최고가(3800원)를 경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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