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in every three young men in China will be killed by smoking.Men in China smoke a lot of cigarettes, now consuming more than a third of the world’s cigarettes, and it’s killing them at astonishing rates. One in every three young men in the country will eventually die from the health impacts of the habit, a new study has found.

The paper, published Thursday in the Lancet, is the product of two large studies of smoking consequences in China conducted 15 years apart. During the first study, in the 1990s, the researchers found that of all men who died between the ages of 40 and 79, about 10 percent died of issues related to tobacco use. Now, an ongoing second study of a half million men and women found the percent of male deaths attributable to tobacco has risen to fully 20 percent, and threatens to rise even higher. Male smoking deaths hit 1 million in 2010, they write, and if current trends continue, it will hit 2 million by 2030.

“Without rapid, committed, and widespread action to reduce smoking levels, China will face enormous numbers of premature deaths,” Liming Li, a professor at the Academy of Medical Sciences in Beijing and a co-author on the paper, said in a statement. Fully two-thirds of all men in China now begin smoking while they’re young, the researchers found. Of these, half will be killed from tobacco.

However, an increasing proportion of smokers are choosing to stop, and the study results show that between 1991 and 2006, the proportion of smokers who had quit rose from 3% to 9%. For smokers who stopped before developing any serious disease, after ten years of not smoking their risk was similar to that of people who had never smoked.

The story is different with Chinese women. While about 10 percent of women born in the 1930s were smokers, only roughly 1 percent of women born in the 1960s are. And the rates of death-by-cigarette has fallen as well. But, the researchers note, smoking has again become fashionable among women; a recent increase in new female smokers threatens to erase the progress of the last half of the century.

In the U.S., meanwhile, about 17.8 percent of the adult population smokes, according to the U.S. Centers for Disease Control. That’s down from 25.5 percent of the population that smoked in 1990. The gender differences among current smokers are slight compared to China; a little more than 20 of every 100 adult men smoke (versus 28 in 100 in 1990), while 15 in every 100 adult women do (down from 23 in 100 in 1990). Though the situation has steadily improved, smoking remains the leading cause of preventable early death in the U.S., killing 1 in every 5 people in the country.

But in China, the rate of tobacco users keeps climbing higher. Sir Richard Peto, a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Oxford and a co-author of the recent paper, attributes this in part to a lack of price increases on cigarettes in China of the sort that became ubiquitous in the U.S. over the past 20 years, largely by way of excise taxes. “For China, a substantial increase in cigarette prices could save tens of millions of lives,” he said in a statement.

In a linked Comment, Jeffrey Koplan from Emory University, Atlanta, USA, and Michael Eriksen from Georgia State University, Atlanta, USA, write: “Several myths about tobacco and its use have limited the effectiveness of health education messages in China. These include the belief that protective biological mechanisms specific to Asian populations make smoking less hazardous, that it is easy to quit smoking, and that tobacco use is an intrinsic and ancient part of Chinese culture. The new study clearly shows the severe health consequences of tobacco use for premature mortality among Chinese men.”

2030년 남성 흡연 사망자가 연간 200만 명에 이를 듯… 3명에 1명 꼴중국 남성은 담배를 즐긴다. 세계 전체 담배의 3분의 1 이상을 소비함에 따라 사망률도 아주 높다. 새 연구에 따르면 중국 젊은이 3명 중 1명은 궁극적으로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나쁜 영향으로 사망할 것이다.

영국 의학학술지 랜싯에 발표된 그 논문은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중국의학과학원, 중국 질병통제센터가 15년 간격을 두고 중국인 수십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연구 2건을 종합한 결과다. 1990년대 실시된 첫 연구에선 40∼79세에 사망한 남성 중 약 10%가 흡연 관련 문제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남녀 50만 명을 대상으로 2006년 시작돼 지금도 진행 중인 두 번째 연구에 따르면 흡연과 관련된 남성 사망자의 비율이 20%로 증가했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흡연에 의한 남성 사망자는 2010년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30년엔 2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논문의 공동저자인 리리밍 중국 의학과학원 교수는 “흡연을 줄이는 신속하고 과감한 조치가 없다면 중국에서 엄청난 수의 조기 사망자가 생겨날 것”이라고 지적했다. 논문에 따르면 중국 남성의 3분의 2는 20세 이전에 흡연을 시작하며, 그중 절반은 흡연으로 사망하게 될 것이다.

다행히 담배를 끊는 흡연자의 비율은 계속 높아지는 추세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자의 금연 비율은 1991년 3%에서 2006년 9%로 늘었다. 중국 남성 중 심각한 질병에 걸리기 전에 담배를 끊고 10년이 지나면 위험도가 흡연한 적이 없는 남성과 비슷해졌다.

중국 여성의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다. 1930년대에 태어난 중국 여성은 약 10%가 흡연자였지만 1960년대에 태어난 여성은 흡연자가 약 1%에 불과하다. 흡연에 의한 여성의 사망률도 크게 줄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최근 들어 여성 사이에서 흡연이 다시 유행한다고 지적했다. 그에 따라 새로운 여성 흡연자의 등장으로 지난 반 세기 동안 나타난 긍정적인 추세가 반전될지 모른다.



값싼 담배가 흡연 증가의 원인한편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성인 인구의 약 17.8%가 흡연자다. 1990년의 25.5%에서 상당히 줄었다. 현재 미국인 흡연자의 성별 격차는 중국에 비해 상당히 작다. 성인 남성 100명 중 흡연자는 20명 남짓하고(1990년엔 28명) 여성은 15명이다(1990년엔 23명). 상황이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지만 미국에서도 예방 가능한 조기 사망의 주된 원인이 흡연이다(5명 중 1명이 흡연과 관련된 문제로 사망한다).

반면 중국에선 흡연자 비율이 갈수록 높아진다. 옥스퍼드대학 교수로 이 논문의 공동저자인 리처드 페토 경은 중국의 담뱃값이 저렴하다는 사실이 그런 추세의 한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미국 전역에선 지난 20년 동안 대부분 특별소비세 형식으로 담뱃값이 계속 올랐다. 페토 경은 “중국이 담배 가격을 상당 폭으로 인상하면 수천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관련 논평에서 미국 에머리대학의 제프리 코플란 교수와 조지아주립대학의 마이클 에릭슨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 “중국에선 담배와 흡연에 관한 여러 가지 허구적인 믿음이 있어서 건강교육 메시지의 효과를 떨어뜨렸다. 예를 들어 아시아인에게만 있는 독특한 생물학적 보호 메커니즘 덕분에 중국인에겐 흡연이 덜 위험하며, 마음만 먹으면 끊을 수 있고, 흡연은 고대로부터 중국 문화에 내재된 것이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다. 이번 연구는 흡연의 치명적인 영향으로 중국 남성의 조기 사망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 ZOË SCHLANGER NEWSWEEK 기자 / 번역 이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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