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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평균 매매가 한달새 19.5%↑…도봉구 46% 상승 [그래픽뉴스]

성동구, 서대문구, 노원구 등 30% 상승
지방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은 11.4%

 

 
 
7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6월보다 19.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아파트 평균 매매가 시세 통계 결과에 따르면 서울 평균 아파트 가격 시세가 6월 9억2813만원에서 한 달이 지난 7월에는 11억930만원으로 19.5% 올랐다.
 
특히 도봉구는 6월 4억5596만원에서 지난달 6억6792만원으로 약 46.5% 상승했다.
 
성동구(41.9%)도 40% 넘게 올랐다. 서대문구(35.9%)와 노원구(35.1%)는 30%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종로구는 10억575만원에서 9억8649만원으로 낮아져, 서울에서 유일하게 시세가 하락했다.  
 
경기도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 역시 6월 4억7590만원에서 7월 5억7498만원으로 20.8% 급등했다. 성남시 중원구는 상승률이 45.6%에 달했다. 이외에 인천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같은 기간 3억39만원에서 3억4118만원으로 13.6% 올랐다. 서울·경기·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6억771만원에서 7억2126만원으로 18.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지방 상승률은 2억5516만원에서 2억8427만원으로 11.4% 올라 수도권보다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라예진 기자 ra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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