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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WEEK] ‘몬베베’ 주목…시즌에선 영화 ‘더 드리밍’이 무료

‘굿닥터’ 시즌4부터 몬스타엑스의 ‘더 드리밍’까지, OTT 홍수 속 살아남기

 
 
영화를 보는 시간보다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다. 매일 같이 쏟아지는 OTT 홍수 속에서 한 번쯤 볼만한 콘텐트를 소개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레디 하이모어가 의사를 연기하는 ‘굿닥터’ 시즌4부터 몬스타엑스의 ‘더 드리밍’까지. 다양한 콘텐트를 가져왔다.
 

코로나19로 돌아온 ‘굿닥터’ 시즌4…왓챠에서 정주행

굿닥터 주인공 숀 머피를 연기한 프레디 하이모어 [사진 소니]
미국의 인기 의학 드라마 ‘굿닥터’ 시즌4가 왓챠에서 서비스된다. 2013년 국내에서 방송된 드라마 ‘굿닥터’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드라마 ‘로스트’에 출연했던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킴이 총괄 프로듀서를 맡은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서번트신드롬을 앓고 있는 젊은 외과의사 ‘숀 머피’가 미국 최고 병원의 소아과 병동에 채용된 후 일어나는 사건을 담고 있다. 특히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찰리를 연기한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인공 숀 머피를 맡아 입소문을 탔다. 시즌4의 1~2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다룬 에피소드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을 한 번이라도 봤다면, 이번 주 굿닥터를 정주행하는 것은 어떤지.
 

“내가 살인자라면?”…‘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의 한 장면 [사진 후지TV]
배우 스다 마사키가 주연을 맡은 드라마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를 왓챠가 독점 공개한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대학생 쿠노토 토노우가 어느 날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미스터리 드라마다. 일본에선 이미 추리와 미스터리를 섞은 전개 방식과 배우들의 호연으로 호평을 받았다. 첫 회 시청률은 방영 직후 13.6%를, 다시보기 재생수는 기존 최고 기록을 훌쩍 넘는 145만회를 기록했다. ‘미스터리라 하지 말지어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왓챠에서 공개된다.
 

왓챠에서만 볼 수 있는 ‘가십 #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 OO’

드라마 '가십 #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 OO'의 한 장면 [사진 후지TV]
왓챠가 독점 공개한 일본 드라마 ‘가십 #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 OO’는 인터넷 뉴스 편집부원인 주인공이 거짓과 진실이 뒤섞인 세계 속에서 분투하는 모습을 그린다. 쿠로키 하루, 미조바타 준페이, 노무라 슈헤이, 이시이 안나 등 일본의 인기 배우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폐간 위기에 처한 인터넷 뉴스 사이트 편집부로 발령받은 세코 리리코는 높은 조회수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취재에 나선다. 눈치는 없지만, 통찰력이 좋은 리리코 덕분에 무기력하던 편집부에는 활기가 돈다. 함께 성장해나가는 구성원들의 일과 삶, 사랑을 통해 새로운 시대, 사람 간의 연결을 확인할 수 있는 드라마 ‘가십 #그녀가 알고 싶은 진짜 OO’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에 왓챠에서 새로운 에피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스파이가 된 10대 소년”…‘알렉스 라이더’ 시즌1

드라마 '알렉스 라이더'의 한 장면 [사진 소니]
영국 드라마 ‘알렉스 라이더’는 10대 소년이 주인공인 스파이 첩보 스릴러 드라마다. 베스트셀러 작가 앤서니 호로비츠의 ‘알렉스 라이더’ 시리즈 중 ‘포인트 블랭크’를 각색한 작품. 삼촌과 함께 살던 알렉스는 어느 날 갑작스럽게 삼촌 이안을 잃는다. 알렉스는 이안이 사실 평범한 은행원이 아니라 첩보 요원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이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알기 위해  10대 갱생기관 ‘포인트 블랭크’에 스파이로 잠입한다. 속도감 가득한 전개와 액션 장면이 눈길을 끄는 ‘알렉스 라이더’. 배우들의 연기를 감상하려면 왓챠 앱을 켜면 된다.
 

“21세기 최고 코미디 영화”…‘맥그루버’ 국내 최초 공개

'맥그루버'의 한 장면 [사진 웨이브]
웨이브가 불후의 명작 ‘맥가이버’를 패러디한 영화 ‘맥그루버’의 드라마 버전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맥그루버’는 북미 영화 전문매체 ‘콜라이더’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코미디 영화 목록에 이름을 올린 작품이다. 맥가이버의 아들 맥그루버가 대통령의 딸 납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10년 만에 출소하면서 벌어진 일을 담았다. 1980~1990년대를 휩쓸었던 최고의 요원 맥가이버와 다른 매력의 맥그루버를 만날 수 있다.
 

‘몬베베’ 주목…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시즌에서 보자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 포스터 [사진 시즌]
시즌이 케이팝 그룹 몬스타엑스의 미국 활동기를 담은 영화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을 서비스한다. 시즌은 지난 14일부터 이용권 가입자를 대상으로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은 멤버별 독점 인터뷰와 스페셜 콘서트 무대 영상 등이 포함돼있다. 또, 몬스타엑스의 수많은 히트곡과 최근 발매한 미국 싱글 ‘원 데이(One Day)’, 두 번째 미국 정규앨범 ‘더 드리밍(THE DREAMING)’의 수록곡 무대도 감상할 수 있다. ‘몬스타엑스 : 더 드리밍’은 지난해 12월 영화관에서 한차례 개봉했고 전 세계 70개 국가에서 공개됐다. 

선모은 기자 seon.moe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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