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nt

DS네트웍스, 스마트물류업체 아워박스와 시너지 워크샵 가져

9월 27~28일 물류 부동산 시장 전망과 대응방안 공유
그렉터·스마트팜·그린랩스·헤드리스 등 워크샵 참여

 
 
[사진 DS네트웍스]
 
국내 1위 민간 디벨로퍼인 DS네트웍스가 투자를 단행한 스마트물류 리딩업체 아워박스를 유니콘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DS네트웍스는 지난 27~28일 이틀 간 아워박스와 퀀텀점프를 위한 시너지 워크샵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DS네트웍스는 아워박스와 최근 물류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커머스와 직구, 역직구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과 풀필먼트 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를 위한 차별화된 물류 부동산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인식도 같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스마트시티 혁신기업 그렉터, 스마트팜, 농업의 디지털 시대 개척자 그린랩스, D2C SaaS 솔루션 기업 헤드리스가 참여했다. 각 산업별 국내외 관련 기술 및 트렌드 스터디를 통해 차별화와 시너지 방안 도출을 위한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는 "스마트 물류 발전으로 새로운 유통사업 모델에서 물류 인프라는 효율성을 담보하는 필수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프롭테크로 이를 지원해주는 전략투자자 덕분에 비즈니스 성장의 가속화는 물론 효율화를 담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에 참여한 기업들은 DS네트웍스가 보유한 다수의 개발부지의 활용 및 신규 스마트시티 밸류체인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기업들이다. DS네트웍스는 국내 1위 민간 디벨로퍼에서 스마트시티 개발자로 영역을 확대하는 데 그치지 않는 모습이다. 주거의 질을 개선하고,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 테크기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시너지를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워박스는 DS네트웍스와 손잡고 스마트시티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DS네트웍스는 단순 투자자 역할에 머물지 않고 ▶파트너 ▶서포터의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DS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석한 기업들의 성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첫 단계로 실무진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1G20 일부 회원국 “억만장자 3000명에 부유세 걷어 불평등 해소하자”

2이재명-조국 “수시로 대화하자…공동법안·정책 추진”

3 미국 1분기 GDP 경제성장률 1.6%…예상치 하회

4연세대·고려대 의대 교수들, 5월 말까지 주 1회 휴진한다

5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 인천지검 압수수색

6독일 Z세대 3명 중 1명 “유대인에 역사적 책임 동의 못한다”

7미국, 마이크론에 반도체 보조금 8.4조원…삼성전자와 규모 비슷

8이재명, 조국에 “정국상황 교감할 게 있어” 러브콜…오늘 비공개 만찬

9크라우드웍스, AI 언어 모델 사업 ‘본격화’…웍스원 개발

실시간 뉴스

1G20 일부 회원국 “억만장자 3000명에 부유세 걷어 불평등 해소하자”

2이재명-조국 “수시로 대화하자…공동법안·정책 추진”

3 미국 1분기 GDP 경제성장률 1.6%…예상치 하회

4연세대·고려대 의대 교수들, 5월 말까지 주 1회 휴진한다

5경찰, ‘이선균 수사정보 유출’ 관련 인천지검 압수수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