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온스타일, 월드컵 시즌 맞아 인기 상품 집중 편성
경시시작·하프타임 전후로 리모컨 드는 ‘재핑족’ 겨냥
야식부터 구스다운, 남성 속옷까지 다양하게 선보여

CJ온스타일이 글로벌 축구 경기 시즌을 맞아 관련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고 21일 밝혔다.
CJ온스타일은 경기 시작 및 하프타임을 전후로 리모콘을 드는 ‘재핑족’들의 시간을 사로잡을 인기 상품들을 선보인단 계획이다. 재핑(Zapping)이란, TV 광고가 나오면 이리저리 채널을 옮기는 시청 패턴을 뜻한다. 전 세계적인 축제 기간에 TV홈쇼핑은 경기가 중계되는 공중파 채널 사이에서 재핑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단 설명이다.
먼저 CJ온스타일은 집관족들을 위한 야식 상품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TV라이브에서는 21일 저녁 5시 30분 ‘한신포차 낙지볶음’을 선보인다. 주문 고객 모두 23일까지 받아볼 수 있어 24일 국내 경기와 함께 낙지볶음을 즐길 수 있단 설명이다.
오는 23일에는 65만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시니’와 ‘피자헛’ 방송을 진행하고, 응원 열기가 한창일 12월 11일에는 139만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과 ‘엘본 목살’을 판매한다. T커머스 채널 CJ온스타일플러스에서는 25일 밤 9시 45분에 ‘BBQ 통살 닭다리구이’를 방송한다.
스포츠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만큼 레포츠 의류를 집중 편성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단 계획이다. 국내 경기가 시작하는 24일에는 바스키아 골프의 구스다운 등을 선보이고, 24일 오후 6시에는 네파, 25일 정오에는 아디다스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축구 경기 기간에는 평소보다 남성 시청자가 급증했다는 점도 고려해 남성 선호 상품도 집중 편성한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은 지난 2018 경기 당시 한국과 스웨덴전 경기가 끝나는 시점에 맞춰 남성 속옷 ‘라쉬반’을 선보여 약 1시간 방송 시간동안 총 5000세트 이상을 판매한 바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스포츠 경기 기간에는 경기 전후로 채널을 돌리며 홈쇼핑을 시청하는 고객이 많다”며 “CJ온스타일은 축구와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인기 상품을 집중 편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채영 기자 chaeyo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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