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이 북미 시장 공급망 강화를 위한 대규모 리튬 확보에 성공했다. 7일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적인 리튬 생산업체인 칠레 SQM과 7년간 10만톤 규모의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리튬 단일 구매 계약으로는 최대 규모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 200만 대 이상의 배터리를 제조할 수 있는 물량이다. 공급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이번 계약은 LG에너지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한 ‘조정’을 언급하면서 그동안 세액공제 등 혜택 제외로 피해가 우려됐던 우리 자동차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IRA에 대해 “조정과 변화가 필요한 결함(glitch)이 있을 수
SK온이 호주 리튬 생산 기업들에 이어 글로벌 선도(先導) 리튬 기업과 손을 잡았다. 공급망 다변화를 통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는 포부다. SK온은 지난 4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칠레 SQM과 리튬 장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온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SQM으로부터 고품질 수산화리튬 총 5만7000t을 공급받는다. 이는 전기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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