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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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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광주서부터 신뢰 탄탄히 다진다

부동산 일반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품질관리와 사업추진으로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5일 광주 계림 아이파크SK뷰 입주예정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입주예정협의회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초 광주광역시의 공사중단 명령에도 이른 시일 안에 정밀안전 점검을 거쳐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지난달 입주를 차질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며 “광주 최초 미디어아트인 미디어 파사드 등 차별화된 단지특화로 지역사회의 랜드마크로 단지를 완성 높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광주 학동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 임시총회에서 조합원들의 90% 가까운 신임을 얻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사고 이후에도 조합과 꾸준히 협력해 공사 재개를 위해 노력하면서 지난 3월 공사 중지 명령이 해제됐다. 내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다음 주부터는 철거작업을 재개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학동4구역 조합원의 신임에 부응에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수영장과 호텔급 커뮤니티 조성 등 단지특화도 적용할 계획이다. 화정 아이파크의 리빌딩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5월 전동 철거 및 리빌딩에 3700억원의 투입을 결정한 HDC현대산업개발은 리빌딩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7월 6일부터 안정성이 우려되는 201동의 외벽 해체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전체 철거 및 리빌딩을 위한 최적화된 공법 수립 및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계약고객에 대해서도 주거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원절차에 나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시공관리에 따른 품질확보를 최우선으로 두고 ESG 경영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으로부터 안전과 품질경영으로 신뢰받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CSO 조직을 신설해 안전과 품질관리를 한층 강화하며 올해 모든 건축물의 구조적 안전 결함에 대한 보증기간을 30년으로 상향했다. 최근에는 국내 건축 구조공학 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박홍근 교수를 단장으로 시공혁신단을 출범했다.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레미콘 품질관리도 한층 강화했다. 박지윤 기자 jypark92@edaily.co.kr

2022.08.26 16:59

2분 소요
'공사중지' 광주 아이파크SK뷰, 안전점검 우수 등급으로 통과

건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여파로 지난달 12일부터 공사중지 명령이 떨어졌던 HDC현대산업개발(HDC현산)이 시공 중인 ‘광주 아이파크SK뷰’ 아파트 단지가 안전점검을 통과했다. 광주광역시 동구는 25일 계림2구역 재개발 사업지의 아이파크SK뷰 긴급 정밀 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어 예비입주자, 재개발사업조합 등과 이러한 내용을 공유했다. 지난달 26일부터 안전점검을 수행한 전문업체 2곳은 아이파크SK뷰 15개 아파트 건물 전체의 시공 품질과 성능, 구조 안전성 등을 확인해 우수 등급인 A등급이라는 안전점검 결과를 내놨다. 안전점검은 신뢰도를 위해 광주시 동구와 예비입주자 대표회가 선정한 복수의 전문업체가 진행했다. 안전점검은 보·기둥·벽체 등 주요 구조부와 겨울철에 작업한 콘크리트 타설부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구조 안전과 무관한 균열, 누수, 백화 현상이 일부 발견됐으나 보수 가능한 수준인 것으로 결론났다. 광주시 동구는 안전점검 결과 종합등급 우수 판정이 내려지면서 HDC현산과 공동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에 공사 재개를 허용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당초 오는 7월 입주가 예정됐지만, 안전점검으로 약 2달간 공사가 중지된 만큼 입주가 늦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광주시 동구 관계자는 “계림2구역 아파트의 구조 안전성을 확보한 만큼 공사가 재개될 예정”이라면서 “당초 준공 시기를 맞추려는 무리한 공사로 이어지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광주시는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발생 이튿날인 지난달 12일 HDC현산이 광주에서 아파트 건설 사업을 벌이고 있는 화정동 1·2단지, 계림2구역, 학동 4구역, 운암 3구역 등의 현장에 공사 중지 명령을 내렸다. 김두현 기자 kim.doohyeon@joongang.co.kr

2022.02.25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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