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의 2023년 연간 매출이 20조원을 처음으로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0% 넘게 상승했다. 외연과 내실 모두 챙긴 성적표를 써낸 듯 보이지만, 연간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5% 가까이 하락했다. 아이폰 신제품 성적이 반영될 때에만 실적 반등을 이루는 모습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애플 효과’에만 의존해 온 결과가 지난해 연간
#LG이노텍이 높은 애플 의존도에 발목을 잡힌 모양새다. 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이 LG이노텍의 전체 매출 80%를 책임지고 있는 광학솔루션 사업의 실적 감소로 이어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LG이노텍이 안정적 매출을 올렸던 시기에도 사업다각화보다는 광학솔루션에 대한 투자를 고집했던 만큼 사업 전략 실패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
LG이노텍이 업황 악화로 수익성이 둔화되는 상황에서도 카메라모듈을 필두로 광학솔루션 사업의 매출이 크게 신장되면서 애플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 미래 먹거리인 전장 사업 역시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절대적인 매출 규모에서 광학솔루션사업에 크게 밀리다 보니 비중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모습이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
LG이노텍의 광학솔루션사업부에 대한 천문학적 규모의 투자가 자칫 애플에 편중된 매출구조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전장과 기판에 투입되는 재원 감소로 이어져 애플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는 광학솔루션사업부의 비중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LG이노텍은 광학솔루션 사업의 신모델 및 신사업
증권가와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LG이노텍이 나흘 만에 22% 폭락했다. 주요 고객사인 애플이 스마트폰 생산량 확대 계획을 철회하면서 투심이 크게 꺾인 모습이다. 다만 증권가는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며 LG이노텍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고 평가했다. 29일 LG이노텍은 오후 2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0.72% 소폭 오른 27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9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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