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104

코스피, 미·중 무역갈등 우려에 2,460선 약세 출발

증권 일반

코스피가 16일 장 초반 미국과 중국 간 무역 갈등 재점화 우려 속에 2,460선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19p(0.41%) 내린 2,467.22다.지수는 전장 대비 4.63p(0.19%) 내린 2,472.78로 출발한 뒤 하락 폭이 커졌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5억원, 151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이 818억원 순매수 중이다.코스피200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349억원 매수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3.5원 오른 1,429.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0.05% 내리는 등 3대 지수 모두 약보합으로 마감했다.폐장 후에는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에 중국 등 일부 국가에 인공지능(AI) 반도체인 H20 칩 수출 시 허가를 받도록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간외거래에서 엔비디아가 6% 넘게 급락했다.전날 오후에는 중국이 자국 항공사에 미국 보잉의 항공이 인도 중단을 명령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주식시장은 양국 간 무역 갈등 양상을 주시하는 분위기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시간외 주가 급락이) 국내 증시의 장 초반 변동성에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장 초반 삼성전자(-1.59%), SK하이닉스(-2.99%), 이수페타시스(-3.35%) 등 반도체주 전반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0.29%), 셀트리온(-0.06%) 등 주요 바이오주는 연일 하락 중이고, 전날 급등했던 현대차(-1.39%), 기아(-0.12%)도 이날 내리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0.87%)은 상승 중이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26%), HD현대중공업(2.4%)도 강세다.삼성전기(4.18%)는 중국 전기차 업체 BYD에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을 공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승 중이다.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0.97%), 전기·전자(-0.69%), 운송·창고(-0.53%) 등이 하락 중이고 화학(0.49%), 증권(0.26%), 음식료·담배(1.17%) 등은 오르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95p(0.41%) 내린 708.77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1.54p(0.22%) 내린 710.38로 출발한 뒤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3억원, 21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77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알테오젠(-0.92%), 휴젤(-1.36%), 코오롱티슈진(-1.79%) 등은 하락 중이고, 클래시스(1.63%), 리가켐바이오(0.09%), 에이비엘바이오(0.31%) 등은 상승하고 있다.

2025.04.16 10:22

2분 소요
코스피, 관세 완화 기대에 2,460선 회복 시도…반도체·조선주 강세

증권 일반

14일 코스피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완화 기대에 힘입어 장 초반 2,460선을 회복 중이다.이날 오전 9시 22분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30.89p(1.27%) 오른 2,463.61이다.지수는 전장 대비 21.56p(0.89%) 오른 2,454.28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268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6억원, 565억원 순매도 중이다.코스피200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301억원 매수 우위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21.9원 내린 1,428.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지난주 말(11일) 뉴욕증시는 미국과 중국 양국이 관세율을 더 높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시사하자 3대 지수 모두 1~2%대 강세를 보였다.여기에 미국이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밝히는 등 관세 리스크가 다소 줄어든 점이 국내 증시의 반등 시도를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촉발한 관세 리스크의 피크아웃(정점 이후 둔화) 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 중심이 실리고 있다"고 밝혔다.미국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일부 전자제품을 제외한다는 소식에 삼성전자(2.54%)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하이닉스(1.88%), 한미반도체(2.91%) 등 반도체주 전반이 상승 중이다.HD현대중공업(2.63%), 한화오션(3.87%), HD한국조선해양(2.04%) 등 조선주가 강세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41%)는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LG에너지솔루션(1.64%), POSCO홀딩스(1.37%), 삼성SDI(2.96%) 등 이차전지주와 함께 현대차(0.45%), 기아(0.34%), NAVER(0.82%) 등 시가총액 상위 대다수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정도 하락 중이다.업종별로 보면 화학(1.63%), 전기·전자(1.69%), 금속(1.61%), 전기·가스(1.36%) 등이 오르고 있고, 건설(-0.22%), 종이·목재(-0.18%), 운송·창고(-0.27%) 정도 약세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9.40p(1.35%) 오른 704.99다.지수는 전장 대비 4.40p(0.63%) 오른 699.99로 출발한 후 상승세가 강해져 700대로 올라섰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409억원 매수 우위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5억원, 123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에코프로비엠(1.99%), 에코프로(1.96%) 등 이차전지주를 비롯해 레인보우로보틱스(0.9%), 리가켐바이오(1.3%), 펩트론(0.43%) 등이 오르고 있다.알테오젠(0.0%), 클래시스(0.0%)는 보합세고, HLB(-1.53%), 휴젤(-0.15%), 삼천당제약(-1.97%) 등은 약세다.

2025.04.14 09:49

2분 소요
트럼프發 훈풍에 코스피 5% 급등…사이드카 발동

증권 일반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조치와 미국 증시 급등 여파로 국내 증시가 장 초반부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4.24p(4.98%) 오른 2,407.94를 나타냈다.지수는 전장보다 101.43p(4.42%) 오른 2,395.13으로 출발한 뒤 급등세를 유지 중이다. 개장 직후 2,420선을 터치하기도 했다.오전 9시 6분에는 코스피200선물지수가 6% 가까이 치솟으면서 코스피 프로그램 매수 호가 일시 효력정지(사이드카) 조치가 발동되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1198억원, 332억원을 순매수하며 오랜만에 동반 '사자'를 나타냈다. 개인은 1516억원의 매도 우위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6168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8.1원 떨어진 1,446.0원으로 거래를 시작했다.간밤 뉴욕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유예 발표에 나스닥 지수가 12% 오르는 등 주요 지수가 수직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8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9.52% 급등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상호관세가 발효된 지 약 13시간 만에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교역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하고 10%의 기본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는 90일간 25%에서 10%로 낮아졌고 이후 협상에 따라 관세가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동차, 철강 등에 대한 25% 품목 관세는 유지된다.엔비디아(18.72%), 테슬라(22.69%), 애플(15.33%) 등 한국 증시와 연관도가 높은 기술주들이 급등하면서 국내 증시도 강한 상승 동력을 얻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직 관세 전쟁이 종료되지 않았고 곳곳에 리스크가 남아있지만, '관세는 협상의 도구이고 실제 관세 수위는 우려보다 높지 않을 것'이라는 기존 시나리오로 돌아온 것만 해도 다행"이라고 평가했다.SK하이닉스(12.30%), 삼성전자(5.47%)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5.57%), 삼성바이오로직스(0.81%), 현대차(7.75%), 기아(5.01%), 셀트리온(5.31%), 한화에어로스페이스(3.47%)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일제히 상승 중이다.KT&G(-0.49%), SK텔레콤(-0.18%), LG유플러스(-0.19%) 등 방어주 성격의 종목만 소폭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업종별로도 전기전자(7.33%), 기계장비(6.97%), 제조(5.93%), 운송장비부품(5.54%), 의료정밀기기(5.31%), 화학(4.86%) 등 모든 업종이 오르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8p(4.66%) 오른 673.37이다.지수는 26.73p(4.15%) 오른 670.12로 출발한 뒤 4%대 상승폭을 유지 중이다.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69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18억원 순매도 중이다.HPSP(9.73%), 이오테크닉스(7.16%) 등 반도체주와 알테오젠(6.91%), 클래시스(8.27%), 에이비엘바이오(10.27%), 보로노이(8.70%), 셀트리온제약(5.39%) 등 제약주가 급등 중이다.에코프로비엠(6.97%), 에코프로(7.32%) 등 이차전지주도 마찬가지다.에스엠(-0.74%), JYP Ent.(2.44%) 등 엔터주는 주가가 엇갈렸다.

2025.04.10 10:32

3분 소요
코스피, 관세 충격에 4% 급락…2,350선 붕괴

글로벌

7일 코스피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발언으로 인한 미국 증시 폭락 여파로 4%대 급락하며 2,350선으로 주저앉았다.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26.26p(5.12%) 내린 2,339.16을 나타냈다.지수는 전장 대비 106.17p(4.31%) 내린 2,359.25로 출발해 4.5% 내외의 낙폭을 보이고 있다.지수가 급락하면서 9시 12분부터 17분까지는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5% 이상 상승 또는 하락이 1분 이상 지속될 때 5분간 프로그램매도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조치다.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글로벌 증시가 급락한 지난해 8월 5일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4196억원, 기관은 28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671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7951억원을 순매도해 현·선물을 합쳐 1조1000억원대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장보다 27.9원 급등한 1,462.0원에 개장했다. 일본 엔화 대비 원화 환율은 1000원을 넘어섰다.지난주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와중에도 국내 증시는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 결정에 따른 정치 불확실성 해소를 지지대 삼아 비교적 선방했다. 그러나 관세 여파가 글로벌 증시에서 진정되기는커녕 투매 분위기로 흐르면서 투자심리가 다시 급격히 위축되는 모습이다.지난 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 5.5%,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5.97%, 나스닥종합지수 5.82% 등 3대 지수가 폭락했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발표 이후 이틀간 이들 지수의 낙폭은 9.26%, 10.59%, 11.44%에 이른다. 이날 시간외 거래에서도 선물 지수가 3∼4%씩 추가 하락 중이다.조준기 SK증권 연구원은 "시장이 이성적이라고 보기 힘든 상황으로 밸류에이션 저점 등의 논리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며 "문제가 단기간에 깔끔하게 해결될 수 없기 때문에 추가적인 노이즈가 발생하면 낙폭이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며 반등이 나온다하더라도 그 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이 품목 관세 부과를 예고한 삼성전자(-4.28%), SK하이닉스(-6.48%) 등 반도체주는 물론이고, LG에너지솔루션(-2.89%), 삼성바이오로직스(-5.89%), 현대차(-4.95%), 셀트리온(-4.89%) 등 시가총액 상위주가 업종 무관 모두 내리고 있다.상대적으로 선방하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6.98%), 한화오션(-7.07%) 등 조선·방산주도 낙폭이 크다. KB금융(-6.69%), 신한지주(-5.53%) 등 금융주도 내리고 있다.업종별로도 모든 업종이 내리는 가운데 제약(-5.34%), 금속(-5.38%), 제조(-5.03%), 전기전자(-4.88%), 증권(-4.61%), 의료정밀기기(-4.60%), 화학(-4.57%)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42p(4.13%) 내린 658.97이다.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37p(2.96%) 내린 667.02로 출발한 뒤 역시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589억원, 기관이 146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6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알테오젠(-7.30%), 파마리서치(-5.37%), 펩트론(-4.61%), 보로노이(-6.61%), 코오롱티슈진(-4.80%) 등 제약주가 급락 중인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는 최대 4조원 규모의 기술 수출 소식에 가격제한폭(29.96%)까지 오른 상태다.레인보우로보틱스(-6.20%), 리노공업(-3.69%), 에코프로비엠(-2.45%), 에코프로(-1.34%), 에스엠(-4.31%), 실리콘투(-4.59%) 등도 모두 내리고 있다.

2025.04.07 10:22

3분 소요
코스피, 공매도·상호관세 앞두고 1.6% 하락…코스닥도 내림세

증권 일반

코스피가 28일 코앞으로 다가온 공매도 재개와 미국 상호관세를 둘러싼 경계감에 장 초반 하락해 2,600선을 내줬다.코스닥지수도 내림세를 보이며 3개월 만에 700선을 내줬다.이날 오전 9시 16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41.99p(1.61%) 내린 2,565.16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4.52p(0.56%) 내린 2,592.63으로 출발해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7원 오른 1,466.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49억원, 346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개인은 1769억원 순매수 중이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2142억원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자동차 관세 발표 이후 사안에 따라 오락가락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언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일제히 하락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유럽연합(EU)과 캐나다가 협력해 미국에 경제적 피해를 주면 훨씬 더 큰 과세를 물리겠다"며 관세 압박을 지속했다. 그러면서도 내달 상호관세는 "매우 관대할 것"이라고 하는가 하면, 틱톡의 미국 내 매각 진행을 위해 중국에 대한 관세를 낮출 수 있다고 언급했다.미국 정부의 대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 압박과 중국 정부의 환경·에너지 규제 압박에 엔비디아가 2% 넘게 내리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2.07% 하락했다.국내 증시는 코앞으로 다가온 미국 상호관세 부과와 공매도 재개 등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 상승 및 AI(인공지능) 시장 불안에 더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가 계속해서 지연되는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요인이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관세 압박 지속에도 관대한 상호관세를 시사하는 등 정책 혼란에 피로감이 누적됐다"며 "다음 주 상호관세 발효 및 국내 공매도 재개(31일)가 예정돼 있어 관망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2.75%), SK하이닉스(-3.48%)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3.06%), 기아(-2.35%) 등 자동차주의 낙폭이 큰 상태다.아울러 삼성바이오로직스(-0.57%), 셀트리온(-1.27%), KB금융(-0.25%) 등도 약세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5%)는 금융감독원이 대규모 유상증자에 제동을 걸면서 소폭 상승 중이며, 한화오션(0.74%), HD한국조선해양(1.07%) 등 조선주도 강세다.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2.14%), 증권(-2.46%), 화학(-1.35%)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7.56p(1.07%) 하락한 699.93이다.지수는 지난 1월 3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장중 700선을 내줬다.지수는 전장보다 1.48p(0.21%) 오른 708.97로 출발해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8억원, 92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53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코프로비엠(-1.48%), 에코프로(-1.20%) 등 이차전지주와 레인보우로보틱스(-0.55%), 삼천당제약(-4.61%), 코오롱티슈진(-2.56%) 등이 하락 중이다.알테오젠(2.27%), HLB(0.68%), 펩트론(0.11%) 등은 오르고 있다.

2025.03.28 10:07

2분 소요
트럼프 관세 폭탄에 현대차·기아 주가 급락…도요타·혼다도 흔들

글로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식 발표하면서 27일(현지시간) 대(對)미 수출 비중이 큰 한국과 일본 자동차 기업 주가가 큰 폭 하락했다.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서 현대차와 기아 주가는 각각 전일 대비 4.28%, 3.45% 하락 마감했다. 대미 투자 발표 호재 속에 4거래일 연속 올랐던 현대차 주가는 이날 그동안의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했다.일본 증시에서 도요타(-2.04%)·혼다(-1.86%)·닛산(-1.68%)도 일제히 내렸다. 미국 주요 자동차기업 주가는 26일 장중 관세 발표 예고에 약세를 보인 데 이어 발표가 나오자 시간외 거래에서 낙폭을 확대했다.내연기관차 '빅3' 가운데 제너럴 모터스(GM) 주가는 정규장에서 3.12% 하락 후 시간외 거래에서 6.18% 떨어졌다.미국 기업들 역시 해외에 생산 기지를 둔 만큼 관세 영향을 받으며, 한국GM은 뷰익 앙코르 GX 등을 생산한다.포드는 정규장에서 강보합(+0.1%)으로 선방했지만 시간 외 거래에서 4.71% 떨어졌다. 스텔란티스는 정규장에서 3.55% 내린 뒤 시간 외 거래에서 4.33% 추가 하락했다.미국 전기차 대장주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과 시간외 거래에서 각각 5.58%, 1.31% 내렸다.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장 마감 후 모든 수입산 자동차 및 핵심부품에 대해 4월 2일부터 25%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무관세로 미국에 자동차를 수출해온 한국 등의 타격이 예상된다.미국 상무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지난해 자동차(승용차·경량트럭) 수입은 전체 판매량의 절반가량인 약 800만대다. 국가별 대미 수출은 한국(154만대)이 멕시코(296만대)에 이어 2위이고, 일본(138만대)·캐나다(107만대)·독일(45만대)이 뒤를 이었다.KCM트레이드의 팀 워터러 수석 애널리스트는 "일부 자동차 제조업체가 이미 대(對)미 투자와 미국 생산 확대 계획을 발표했지만, 그들이 이번 관세와 관련해 어떠한 편의를 제공받을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하기도 했다.한편 중국 당국이 중국 기업들에 데이터센터 건설 시 에너지 효율이 높은 칩을 쓰도록 해 엔비디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는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 이후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5.74%)한 가운데 이날 아시아 반도체주 주가도 대체로 내렸다.SK하이닉스(-3.27%)·한미반도체(-6.0%), 일본 도쿄일렉트론(-1.68%)·어드반테스트(-7.44%), 대만 TSMC(-2.24%) 등이 약세였다. 반면 삼성전자는 0.65% 올랐다.자동차·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의 부진 속에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0.60%)를 비롯해 코스피(-1.39%), 대만 자취안 지수(-1.39%)가 동반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했다.한국시간 오후 4시 20분 기준 나스닥 100 선물(-0.02%)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선물(+0.10%)은 보합세다.

2025.03.27 18:01

2분 소요
코스피, 트럼프 車 관세 발표에 1% 가까이 하락…2,620대

증권 일반

코스피가 27일 장 초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동차 관세 발표에 관세 우려가 재점화하면서 2,620대로 내려섰다.중국 정부의 반도체 규제 강화와 원/달러 환율 상승까지 맞물리며 외국인이 이탈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는 분위기다.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2.79p(0.86%) 내린 2,621.15이다.지수는 전장보다 23.66p(0.89%) 내린 2,620.28로 출발해 하락 중이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469.0원에 거래를 시작해 장중 1,470원을 돌파했다. 전날 원/달러 환율은 7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하루 만에 다시 상승세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6억원, 763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 내리고 있다. 개인은 1021억원 순매수 중이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431억원 '팔자'를 나타내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 발표 기자회견을 예고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지수가 2.04% 하락해 낙폭이 컸다.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25% 관세를 4월 2일부터 부과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으며 "모든 국가에 대한 상호관세는 관대하게 적용할 것"이라며 시장 혼란을 키웠다.중국이 미국의 첨단 반도체 수출 규제에 대응해 엔비디아 제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는 소식에 엔비디아(-5.74%) 등 반도체주가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27% 하락했다.국내 증시는 또다시 격화한 트럼프 관세 우려와 원/달러 환율 상승, 미·중 간 무역 갈등에 따른 미국 반도체주 약세에 덩달아 휘청이는 분위기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관세 우려가 재부각되며 위험선호 심리가 크게 후퇴한 가운데 국내는 자동차 관세 우려를 일부 덜어냈으나 업종 전반에 걸쳐 여전히 불확실성 영향권에 있어 우려가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3.27%), 기아(-2.07%) 등 자동차주와 SK하이닉스(-1.87%), 한미반도체(-2.71%),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바이오로직스(-1.31%) 등이 내리고 있다.반면 삼성전자(0.49%)는 소폭 상승 중이며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5%), 메리츠금융지주(0.75%) 등도 강세다.업종별로 보면 운송장비(-1.54%), 의료정밀(-1.27%), 전기전자(-1.19%) 등이 내리고 있으며 건설(0.30%), 섬유의류(0.12%) 등은 상승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96p(0.27%) 내린 714.52다.지수는 전장보다 5.50p(0.77%) 내린 710.98로 출발해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억원, 2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7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코프로비엠(-1.08%), 에코프로(-1.00%) 등 이차전지주와 알테오젠(-0.55%), 코오롱티슈진(-0.39%), 클래시스(-0.68%) 등이 하락 중이다.HLB(2.90%), 레인보우로보틱스(1.83%), 휴젤(1.04%), 에스엠(1.05%) 등은 강세다.

2025.03.27 10:47

2분 소요
코스피,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장초반 오름세…2,620대

증권 일반

코스피가 26일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장 초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지속되는 국내 정치 불확실성에 대한 경계감으로 상단은 제한된 상태다.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9.45p(0.36%) 오른 2,625.26이다.지수는 전장보다 12.28p(0.47%) 오른 2,628.09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상승 중이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내린 1,46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5억원, 760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은 9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7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으나 이날 다시 '사자'로 전환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1386억원 순매수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도널트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 대상 관세 완화 가능성을 내비치자 안도감이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부진한 소비자신뢰지수에 경기 불안감이 재자극되며 상단은 제한됐다.컨퍼런스보드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는 92.9로 시장 예상치(94.0)를 밑돌았으며 지난달(100.1)에 비해 큰 폭으로 하락해 경기 우려가 커졌다.기술주의 경우 엔비디아(-0.59%) 등이 하락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0.70% 내렸다.이날 국내 증시는 원/달러 환율 안정 등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전날 국내 반도체주는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환율 상승 등에 외국인이 이탈하며 약세를 보인 바 있다.다만 지수 상단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지연 등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제한되고 있다.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진 가운데 오는 27일과 28일 공개되는 미국 국내총생산(GDP)과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에 대한 경계심도 산재한 상태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국내 탄핵심판 선고일이 4월로 미뤄질 가능성이 제기되며 불확실성 연장,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미국 소비심리가 위축되며 미국 증시 내 숨고르기가 진행된 가운데 미국 GDP(국내총생산)와 PCE(개인소비지출) 등 이번주 공개될 추가 지표를 통해 경기 우려를 떨쳐낼 수 있을지 경계감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17%)가 '6만전자'를 다시 회복했으며 SK하이닉스(2.40%)도 21만원선을 회복했다.전날 대규모 대미 투자 계획에 트럼프 대통령이 화답하면서 상승한 현대차(2.73%), 기아(1.29%) 등도 상승세를 지속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1.64%), KB금융(0.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5%) 등도 강세다.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12%), 셀트리온(-0.22%), HD현대중공업(-0.35%) 등은 내리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85%), 화학(0.89%), 운송창고(0.52%) 등이 오르고 있으며 건설(-0.41%), 보험(-0.75%) 등은 하락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11p(0.30%) 내린 709.15다.지수는 전장보다 3.10p(0.44%) 오른 714.36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다.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118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억원, 89억원 순매수하고 있다.알테오젠(-2.49%), HLB(-0.72%), 삼천당제약(-2.65%), 휴젤(-2.96%) 등 제약주가 약세다.에코프로비엠(1.12%), 에코프로(0.17%), 레인보우로보틱스(0.55%), HPSP(0.68%) 등은 상승 중이다.

2025.03.26 10:18

3분 소요
코스피, 트럼프 관세 완화 기대에 상승폭…현대차 5%↑

증권 일반

코스피가 25일 트럼프 정부의 관세 불안 완화 영향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51p(0.10%) 오른 2,634.58이다.지수는 전장보다 20.97p(0.80%) 오른 2,653.04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며 하락 전환했으나 다시 소폭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수 상단은 지속해 제한된 상태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내린 1,467.6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628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1억원, 983억원 순매도 중이다.다만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는 62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정부의 관세 우려가 완화되고, 시장 예상치를 웃돈 3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에 경기 개선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회견에서 상호관세의 일부 면제 가능성에 대해 "나는 많은 국가에 면제를 해 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 상호관세 불안감이 완화됐다.엔비디아가 3% 넘게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2.99% 상승했다. 테슬라도 11.93% 급등했다.국내 증시는 대규모 대미 투자에 따라 트럼프 정부의 수혜가 기대되는 자동차주를 중심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향후 4년간 31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계획을 밝히고,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차는 대단한 기업"이라고 화답하면서 자동차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다만 이날 개장 직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는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삼성전자가 장중 하락 전환하면서 지수 상단이 제한되고 있다. 아울러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일정 지연 등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점도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분위기다.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상호관세 대응책으로 관련주의 긍정적 영향을 기대한다"며 다만 "정치 불안은 국내 증시에 부담 요인"이라고 설명했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현대차(4.69%), 기아(3.14%) 등 자동차주가 일제히 오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3.02%), 셀트리온(0.11%), NAVER(0.48%) 등도 상승 중이다.반면 삼성전자(-0.17%), SK하이닉스(-0.71%) 등 반도체주와 삼성바이오로직스(-1.30%), KB금융(-1.22%), 한화에어로스페이스(-2.671%), HD현대중공업(-2.51%) 등은 하락하고 있다.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1.85%), 운송장비(0.74%) 등이 오르고 있으며 금융(-0.53%), 보험(-1.71%) 등은 하락 중이다.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p(0.17%) 오른 721.45다.지수는 전장보다 5.12p(0.71%) 오른 725.34로 출발해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69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78억원, 204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에코프로비엠(2.31%), 에코프로(1.17%) 등 이차전지주와 HLB(5.77%), 레인보우로보틱스(0.18%) 등이 오르고 있다.알테오젠(-0.40%), 코오롱티슈진(-1.92%), 파마리서치(-2.60%), 에스엠(-1.46%) 등은 하락 중이다.

2025.03.25 09:58

2분 소요
코스피, 반도체주 약세에 장 초반 2,630대…외인·기관 '팔자'

증권 일반

코스피가 24일 그간 이어진 반도체주 랠리에 제동이 걸리면서 장 초반 2,630대에서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7.91p(0.30%) 내린 2,635.22이다.지수는 전장보다 6.70p(0.25%) 내린 2,636.43으로 출발해 보합권 내에서 하락 중이다.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3원 오른 1,463.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93억원, 643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은 121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385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지난주 말 뉴욕증시는 변동성이 큰 '네 마녀의 날'을 맞아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출발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 마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월 2일 발효를 앞둔 상호 관세에 대해 "유연성은 중요한 단어"라고 협상 여지가 있음을 시사하며 불안감을 완화했다. 다만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주가는 이익 회복 속도에 대한 우려가 나오면서 8.04% 급락했다.국내 증시는 마이크론테크놀로지 급락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아울러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둔 데다 이번주 중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일이 공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경계감도 커진 상태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는 마진 우려로 마이크론이 급락한 점이 단기 변수"라며 "또 주중 지정 가능성이 있는 탄핵심판 선고 기일, 31일 공매도 재개 등 국내 고유의 이벤트를 둘러싼 대기 심리가 주도주들의 수급에 일시적이 노이즈를 만들어낼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97%)와 SK하이닉스(-2.32%)가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셀트리온(-0.70%), POSCO홀딩스(-3.99%), NAVER(-0.24%) 등도 내리고 있다.직전 거래일(21일) 대규모 유상증자에 13% 급락했던 한화에어로스페이스(2.87%)는 반등 중이며, LG에너지솔루션(1.52%), 현대차(0.24%), 기아(0.84%) 등도 강세다.업종별로 보면 제약(-0.78%), 전기전자(-0.81%), 건설(-0.64%) 등이 내리고 있으며 증권(0.85%), 화학(0.58%) 등은 상승 중이다.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73p(0.52%) 오른 723.14이다.지수는 1.98p(0.28%) 오른 721.39로 출발해 약보합세로 돌아섰으나 다시 상승 전환했다.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이 57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8억원, 136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HLB(8.39%)가 8% 넘게 오르고 있으며 알테오젠(1.35%), 삼천당제약(1.11%), 휴젤(1.35%) 등도 강세다.에코프로비엠(-1.07%), 에코프로(-0.65%), 레인보우로보틱스(-0.17%), 코오롱티슈진(-1.56%) 등은 하락 중이다.

2025.03.24 09:35

2분 소요

많이 본 뉴스

많이 본 뉴스

MAGAZINE

MAGAZINE

1781호 (2025.4.7~13)

이코노북 커버 이미지

1781호

Klout

Kl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