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넘어 세계로…‘ETF=타이거’ 공식 만들겠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는 79조원(11월 23일 기준)이다. ETF 종목 수도 645개로 세계 6위다. 시장 출범 20년 만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은 낮은 보수와 편리한 거래, 법·규정 개정으로 다양한 ETF가 등장한 덕분이다. 증시 하락장 속에서도 분산투자 전략으로 나름 선방한 수익률도 성장에 한몫했다. 이 모든 건 상품을 기획하고 발굴하는 자산운용사의 노력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