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알짜 건설사’가 몸집이 14배나 큰 ‘항공사’를 품을 전망이다. 주인공은 부동산 업체인 성정. 이곳의 실질적 총수인 형남순 회장은 굴삭기 기사로 시작해 항공사 오너로 오랜 숙원을 이루게 됐다. 자수성가형 기업인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곳에 오른 인물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2일 이스타항공이 제출한 최종 인수예정자 성
자본잠식으로 인한 운항 중단, 부채 2500억원, 직원 500명. 기업회생 절차가 없었다면 벌써 파산했을 저비용항공사(LCC) 이스타항공을 충남의 한 중견기업 ‘성정’이 끌어안았다. 이스타항공이 성정을 최종인수예정자로 확정해달라고 법원에 허가를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22일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 예정자(성정)와 투
이스타항공의 새 주인으로 충청도를 기반으로 한 중견 건설업체 성정이 낙점될 것으로 보인다. 구조조정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14일 오전 성정에 이스타항공의 매수권 행사 여부를 확인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성정은 오는 18일 자정까지 행사 여부를 결정해 법원에 통보해야 한다. 인수금액은 약 1100억원으로 알려졌다. ━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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