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29일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는 3217건 발생했다.사고 유형으로는 넘어짐이 7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493건, 물체에 맞음 395건, 끼임 325건, 부딪힘 303건, 절단·베임 202건 등이었다. 기
최근 5년간 아파트 하자 판정을 가장 많이 받은 건설사 15곳 가운데 5곳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안에 들어가는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2019∼2023년 건설사별 공동주택 하자 판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업체별로는 DL건설이 899건으로 가장 많았고, GS건설은 678
“한국자산신탁이 다른 단지에서 자사를 홍보할 때 우리 단지를 예로 든다고 들었다. 하지만 소유주들이 이렇게 정비사업위원장과 신탁사를 상대로 힘들게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신탁방식 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서울 영등포구 소재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재건축 단지의 내부 갈등이 드디어 공식화됐다. 그동안 정비사업
올해도 기후변화와 환경문제가 전 세계 정재계 고위인사들이 모이는 세계경제포럼(GEF·다보스)에서 주요 의제로 논의된 가운데, 국내 건설사들도 친환경 사업에 주목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은 몇 년 전부터 부상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기조와 발맞춰 더욱 강화되는 추세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건설사들은 앞 다퉈 친환경 신사업을 추진하
잇따른 금리 인상에 분양 시장이 얼어붙자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혜택을 내건 신규 단지가 하나둘 등장하고 있다. 수요자들이 은행 대출에 의지하기 어려워진 만큼 건설사들이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지원에 나서는 모습이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는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전액 무
올해 3분기 대형건설사들이 양호한 신규 수주 흐름을 보이며 청신호를 켰다. 급격한 금리 인상 여파로 부동산 침체 분위 속에 자금시장까지 경색된 가운데, 견고한 성장을 이룰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우선 삼성물산은 대규모 프로젝트 공사의 본격화 및 해외수주 물량의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영업이익 증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분은 3분기 매출
가을 성수기를 맞이한 지방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올해 9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만 3만6000여가구에 달하는 물량이 분양 시장에 풀린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9월 지방에서 공급하는 물량은 총 47개 단지, 3만6005가구(임대제외)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 공급한 물량(20개 단지, 1만2392가구)과 비교하면 약 세 배까지 늘어난 것이다. 일반공급 물량 역
건설업계가 경영 전략의 일환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보를 본격화한 가운데 건설사별 사회공헌 사업이 강화하고 있다. 최고경영자(CEO)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사례도 늘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 건설사와 계열사들이 주최한 사회공헌 행사가 연이어 열리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활동은 협력사 지원과 임직원 봉사활동 등에 집중
주택사업에 잔뼈가 굵은 ‘백정완 체제’의 대우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정비사업 마수걸이 수주를 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26일 주변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재건축 정비사업 위원회가 28일 선정을 위한 회의를 연다. 시공권 수주를 위해 입찰제안서를 낸 경쟁사는 대우건설과 DL건설(옛 대림건설) 2군데다. 신길우성2차·
다음 달 시공사 선정 총회가 진행될 신길우성2차·우창아파트 통합 재건축사업 수주전에 뜻밖에 GS건설이 빠지면서 대우건설 대 DL건설이 대결구도를 그리게 됐다. 대우건설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와 하이앤드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을 모두 제안해 조합의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는 가운데 최근 자재비 상승 문제 또한 해당 사업에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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