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자 52명 중 50명이 남성…“익명의 사람과 성접촉”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두창) 국내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서면서 방역당국은 고위험군에 대한 예방접종을 확대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들어 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엠폭스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누적 확진자 중 6명은 해외유입 또는 관련 사례(진료 중 감염)였고, 36명은 국내 감염으로 추정된다.확진자 중 남성이 50명(96.2%)이고, 그 중에서도 2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