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빌게이츠와 SMR와 맞손…美 테라파워에 3000억 투자
SK그룹이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테라파워에 2억 5000만 달러(약 3000억 원)의 지분투자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테라파워는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앤멀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세운 기업이다. 차세대 원자로의 한 유형인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 SFR)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테라파워가 7억5000만 달러(약 9795억원) 규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