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금호 산돌 이사회 의장(산돌커뮤니케이션 대표)은 ‘국민 서체’로 불리는 굴림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일본에서 수입해 사용하는 구조였기 때문이다. 그래서 1984년 4월 서울 대학로 한 골방에서 ‘산돌타이포그라픽스’(산돌 전신)를 설립했다. 국내 첫 폰트 회사의 탄생이다.일본 사진식자 기업 ‘샤켄’(写研)과 ‘모리사와’(モリサワ)는 1980년대
국내 최대 폰트 플랫폼 산돌구름이 ‘게이미피케이션’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은 일정한 행동에 보상이 따르게 해 고객을 유치하는 전략을 말한다. 임무를 부여하고, 수행할 때마다 배지나 스탬프 등으로 보상을 주는 식으로 이벤트가 운영된다. 게임을 한번 시작하면 미션을 끝내려고 열심히 참여하는 심리를 자극,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는 방식이다
폰트(글씨체) 제작사 산돌이 이달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목표 시가총액은 1442억원이다. 산돌은 이번 기업공개(IPO)에서 총 149만주를 공모한다. 오는 12~13일 양일간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한다.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은 10월 18~19일 예정돼 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 맡았다. 산돌의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6000~1만8800원이다.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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