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법 시행 후 첫 명절 선물 트렌드는] 소포장·혼합·실속이 대세
롯데백화점, 5만원 이하 품목 수 60% 늘려... 이마트, 수입맥주 세트 기획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설 연휴를 앞두고 유통가가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본격 돌입했다. 다가오는 설은 지난해 9월 발효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이다. 김영란법의 여파는 유통 업계가 지난 12월 실시한 설 선물 사전 예약 판매 행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