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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ONOM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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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 한남동에 팝업 스토어 오픈

유통

앨리스 앤 올리비아가 한남동에 팝업 매장을 열고 국내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한다.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앨리스 앤 올리비아(Alice + Olivia)는 내달 15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ZIP739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2002년 뉴욕에서 스테이시 벤뎃이 완벽한 팬츠를 디자인하겠다는 사명으로 설립한 브랜드다. 현재는 의류와 액세서리를 아우르는 토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 당당한 여성미를 반영한 디자인과 자신감, 개성을 표현한 대담한 스타일을 추구한다.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국내 소비자의 브랜드 경험을 확대하고자 타깃 고객들이 즐겨 찾는 한남동 상권에 브랜드 정체성을 오롯이 담은 팝업 스토어를 마련했다.2025년 봄 시즌 콘셉트인 ‘호텔 이매지네이션(Hotel Imagination)’을 반영해 대담한 색상과 강렬한 프린트, 생동감 넘치는 꽃 장식으로 공간을 꾸몄다.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팝업 스토어에서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봄 신상품을 선보인다. 생생한 꽃무늬와 극적인 실루엣의 ‘돌 하우스(Doll House)’와 아름다운 대저택 전경 프린트의 ‘샤토 블루(Chateau Bleu)’, 섬세한 꽃무늬와 부드러운 색상의 ‘스위트 낫띵스(Sweet Notings)’ 상품군을 주력으로 내세웠다.또 이번 팝업 스토어 오픈을 기념하는 한국 독점 상품을 판매한다. 국내 고객들을 위해 ‘샤토 블루’와 ‘스위트 낫띵스’ 프린트가 돋보이는 가방을 준비했다.한국계 미국인 아티스트 안나 팍(Anna Park)과 협업한 상품도 선보인다.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대표 데님 팬츠에 안나 팍이 디자인한 아트워크 패치를 적용했다.특히 앨리스 앤 올리비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몰입형 감성을 반영해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포토 부스를, 모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참 벨트, 키링으로 데님을 꾸미는 커스터마이징 공간을 마련했다.이외에도 팝업 스토어 방문 후 태그(#앨리스앤올리비아 #AO서울팝업)와 함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올린 고객에게 흡착식 핸드폰 액세서리를, 모든 구매 고객에게 캔버스 가방을 선착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조영주 삼성물산 패션부문 앨리스 앤 올리비아 팀장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단순히 쇼핑하는 매장을 넘어 시각적 놀이터이자 패션 판타지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면서 “올봄 신상품 뿐만 아니라, 앨리스 앤 올리비아의 세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5 09:27

2분 소요
고객 접점 늘리는 KGM...안성팜랜드서 ‘차량 전시 이벤트’ 개최

자동차

KG 모빌리티(KGM)가 신차에 대한 고객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현장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KGM은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안성팜랜드에서 오는 26~27일 주말 양일간 차량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주말(19~20일)에 이어 연속 개최되는 형태로, 지난 3월 선보인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와 하이브리드 SUV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소비자에게 직접 제품을 알리는 자리다.특히 전시 위주의 단순 이벤트를 넘어 관람객 체험 요소가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차량 상담은 물론, 직접 차량 모형을 만드는 ‘페이퍼 토이’ 프로그램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 전용 포토존도 마련됐다.행사 장소인 안성팜랜드는 연간 수십만 명이 찾는 농축산 테마파크로, 문화체험과 놀이시설이 결합된 복합 관광지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주말에는 평균 7000명이 방문하는 경기 남부권 주요 관광지로 손꼽힌다.KGM 관계자는 “지난 3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출시 후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토레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페스타’를 비롯해 이번 체험형 테마파크와 연계한 신차 마케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4 10:08

1분 소요
6돌 맞은 국가대표 소주 ‘진로’...23억병 넘게 팔렸다

유통

하이트진로는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은 ‘진로’가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진로는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현재(4월 23일 기준)까지 누적 판매 23억병을 돌파했다. 1초에 12병 이상 판매되는 셈이다. 진로는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하며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누적 판매량 기준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5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제로슈거 소주 판매 1위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진로는 지난해 국내 가정 시장 유통 채널인 대형마트·편의점 등 모든 채널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대형마트와 편의점을 제외한 가정 채널은 전체 소주 판매 비중의 60% 이상을 차지하는데, 해당 부문에서 진로는 2위 브랜드와 약 1.6배의 판매 격차를 내며 압도적 1위 점유율을 차지했다.이 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지난해 10월 출시 5년 만의 라벨 디자인 리뉴얼 ▲진로 오리진, 크리스마스 에디션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한정 제품 출시 ▲KITH, 안티 소셜 소셜 클럽, 미샤 등 이종 업계와 다양한 협업 활동을 통한 젊은층과의 소통 강화 노력이 있다.하이트진로는 올해 ▲진로 ▲진로골드 ▲참이슬 각 브랜드별 명확한 메시지와 역할을 부여해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진로는 소주 본연의 초깔끔한 맛 콘셉트를 지속하면서 다양한 이종업계와의 협업 등 젊고 트렌디한 소통을 지속할 예정이다. 진로골드는 15.5도의 부드러운 맛을 강조하는 마케팅을 강화해 저도수 트렌드를 리드, 참이슬은 전국구 대세감을 강화해 시장을 이끌어 가겠다는 전략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2019년부터 변함없이 진로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분들 덕분에 제로슈거 소주 부문 2년 연속 1위 자리를 굳건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로만의 특색있는 마케팅으로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제로슈거 대표 소주 브랜드 지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19년 4월 출시한 진로는 뉴트로 컨셉으로 젊은층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깔끔한 목넘김과 맛으로 빠르게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소주 업계 최초로 두꺼비를 활용한 캐릭터 마케팅을 도입해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다.

2025.04.23 18:01

2분 소요
유안타증권, EDC KOREA 2025 공식 스폰서 참여

증권 일반

유안타증권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글로벌 EDM 페스티벌에 뛰어든다.유안타증권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리는 세계적 EDM 축제인 ‘EDC KOREA 2025(Electric Daisy Carnival Korea 2025)’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스폰서십 참여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라이프스타일과 감성에 공감하는 브랜드로 리포지셔닝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EDC는 1997년 미국에서 시작돼 라스베이거스를 비롯해 멕시코, 영국,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EDM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EDC KOREA 2025에는 마틴 게릭스(Martin Garrix),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페기 구(Peggy Gou) 등 글로벌 유명 DJ들과 수만 명의 관객들이 함께한다.유안타증권은 행사장 내에서 스폰서 존을 운영하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와 경품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SNS 연계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김수용 유안타증권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젊은 세대가 익숙한 공간과 경험 속에서 금융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스폰서십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은 세대의 리듬에 귀를 기울이고,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금융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4.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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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택 하나증권 ECM 본부장 “IPO, 사업성보다 중요한 것은 ‘내부통제’”

증권 일반

기업금융(IB) 시장에서 증권사의 경쟁이 치열하다. 저마다의 강점과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 중인 증권사들은 최근 들어 기업공개(IPO) 관련 조직을 확대하며 전열을 재정비하고 있다. ‘IPO 본부장 대전(大戰)’에서는 격전지로 떠오른 IB 시장의 최전선을 진두지휘하는 증권사 IPO 본부장들을 만나 전장(戰場)의 한복판을 들여다본다. “IPO를 진행하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내부통제’입니다.”권승택 하나증권 주식발행시장(ECM) 본부장은 최근 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전 준비 단계서부터 내부통제 정비를 하고, 좀 더 좋은 기업들을 시장에 진입시켜 자본시장을 선진화하는 게 저희 미션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사업성이 아무리 좋아도 내부통제 이슈가 많으면 사실, 상장을 해도 문제다”라며 “대표이사의 마인드가 엉망이거나, 자본시장의 흐름에 부합하지 않거나, 상장 이후에 소액 주주들에 대해서 무관심하면 결국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에서 투자를 외면을 받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사 단계에서부터 내부통제 이슈가 많으면 심사가 통과되기 어렵다”며 “주관사에서 ▲내부통제 정비 ▲대표이사의 마인드 세팅 ▲회사의 지배 구조 등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수 있고, 올바른 방향으로 서로 소통해 나가면 심사 통과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사전에 내부통제 정비를 잘해서 한국거래소 심사 승인율을 높게 유지하고 있는 것은 IPO 진행 과정에서 하나증권이 가진 강점으로 꼽힌다. 권 본부장은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한국거래소 심사 승인율이 한 70~80% 정도였다”며 “10개의 기업이 거래소에 심사를 청구하면 2~3곳은 심사에 탈락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 조금 더 심사 기조가 강화되면서 심사 승인율이 거의 70% 밑으로 떨어진 경우도 있다”며 “반면 하나증권은 평균적으로 심사 승인율이 85~90% 정도”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즉, 10개의 기업이 심사 신고를 하면 1곳 정도만 탈락하는 셈이다. 권 본부장은 지난 1995년 하나증권의 전신인 보람증권에 입사한 후 10여년간 관리 파트에서 역량을 쌓았다. 이후 올해로 20년째 하나증권 ECM 분야에 몸담아 온 베테랑이다. 권 본부장이 처음 IPO 업무를 맡을 당시만 해도 하나증권은 1년에 한 건 정도의 딜을 완수하는 데 그쳤다. 이후 하나증권이 조금씩 IPO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건 2016년부터다. 앞서 2012년도에 일본 기업 국내 상장에 이어 2013년도에 ‘애니팡’으로 유명한 모바일 게임 업체 선데이토즈(현 위메이드플레이)를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한 게 업계에서 주목받는 계기가 됐다. 당시 하나그린스팩이 선데이토즈와 합병한 뒤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스팩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권 본부장은 “그때부터 ‘하나증권이 스팩 합병을 잘한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스팩 합병 상장을 하려고 하는 회사들이 저희 쪽하고 많이 컨택을 했었다”며 “지금도 스팩 합병 상장으로는 하나증권이 업계 1위를 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권 본부장은 스팩 합병 상장 업계 1위 타이틀을 넘어 하나증권의 새로운 도전을 그리고 있다. 그는 “중장기적인 목표로 대기업 IPO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이러한 일환으로 하나은행 영업점과 부서와의 컬래버(협업)에 좀 더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전준비‧전문성‧협업 강화…“올해 보수적 시장 접근” 이에 더해 외부 전문 인력도 계속 영입할 계획이다. 그는 “이직 등 다양한 이유로 하나증권을 비롯해 최근 몇 년간 증권업계 IPO 인력 이동이 있었다”며 “하지만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정도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 인력 영입 노력은 실제 기술 평가 등 IPO 진행 과정에서 고객사들에 호평을 받으며 빛을 발하고 있다. 일례로 2023년 면역항암제 개발기업인 지아이이노베이션 상장 당시 하나증권은 NH투자증권과 공동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권 본부장은 “당시 바이오 전공을 한 기술 평가 기관 출신 인력이 기술 평가를 세 번이나 연속으로 잘 받을 수 있게 할 정도로 대형사보다는 그 부분에 있어 회사의 신뢰를 많이 얻은 사례가 있다”며 “기술 평가 위원들의 관점 등에 대해서 잘 이해를 하고 있다 보니 기술 평가를 진행하는 기업들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역량 등을 바탕으로 하나증권은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코스피) 대어로 꼽힌 HD현대마린솔루션, 에이피알(APR) 등의 대형 IPO 공동 주관사로 참여해 성공적으로 딜을 완수했다. 하나증권은 APR의 경우 자기자본(PI) 투자에도 참여, 20억원을 투자해 150억원의 투자 수익을 올리는 성과도 얻었다. 다만 아쉬운 점도 남았다. 권 본부장은 “스팩 합병 상장은 매년 3건씩 잘하고 있는데 최근 몇 년간 주식시장이 계속 빠지면서 저희가 발기인으로 출자한 지분에 대한 평가손실이 계속 발생했다”며 “APR이나 HD현대마린솔루션으로 많은 수익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평가 손실 금액이 좀 더 커서 실적이 조금 아쉬웠다”고 짚었다. 이에 권 본부장은 최근 정치·경제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보수적으로 시장에 접근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는 “스팩 합병 상장이 됐든, 공모 상장이 됐든 ‘기업가치를 굉장히 보수적으로 산정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게 올해 가장 고민해야 될 전략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발 관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이 하락할 거라는 우려 때문에 공모 상장을 하게 되면 기관 투자가들도 수요예측에서 굉장히 보수적으로 접근을 할 것”이라며 “또 스팩 합병 상장에서는 재작년처럼 상대 회사의 기업가치를 높게 산정해서 수익가치를 공격적으로 잡아주는 밸류에이션(기업가치 평가)은 좀 지양해야겠다”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권 본부장은 올해 하나증권이 진행하는 주요 IPO 딜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보였다. 하나증권은 진행 중인 7~9개 정도의 주요기업이 올해 하반기께 상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그중에서도 2곳의 상장을 의미 있는 딜로 꼽았다. 권 본부장은 “1개 회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업체인데 올해 이익이 한 100억원 정도 날 것 같다”며 “올해 하반기 12월쯤 상장 예정으로 의미 있는 상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네슬레 그룹이 최대주주로 있는 알츠하이머 등 뇌 질환 신약 개발회사 세레신에 일부 투자업무도 들어갔다”며 “하반기에 시장에서 관심을 가질만한 딜로 보고 있다”고 기대했다.

2025.04.21 21:00

5분 소요
하이트진로, 발포주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 출시

유통

하이트진로는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를 위해 ‘필라이트’의 새로운 라인업 ‘필라이트 클리어’를 오는 25일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필라이트 클리어는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 등에 이은 9번째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최근 소비자 트렌드인 ‘깨끗하고 깔끔한 맛’에 주목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 출시 이후, ‘퓨린컷’ ‘라들러’ 등 기존 발포주 시장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제품을 매년 선보이며 브랜드 혁신과 소비자 소통을 지속해왔다.이번에 출시하는 필라이트 클리어 역시 슈퍼 클리어 공법을 적용해 발포주의 한계를 극복했다는 평을 듣는 제품이다. 하이트진로는 100년 양조 기술력과 노하우로 만든 독자적인 노하우를 통해 맥주에 준하는 높은 발효도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또한 하이트진로는 보리의 발효를 극대화하는 효소제의 투입량과 주원료의 비율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공정을 수백차례 반복해 맥아 비중이 낮음에도 맥즙의 잡미는 최소화하며 깔끔한 목넘김과 청량감을 모두 갖춘 발포주를 만들었다.제품명은 핵심 요소인 ‘클리어’(CLEAR)를 담아 깨끗하고 깔끔한 제품 특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은색으로 투명하고 상쾌한 이미지를, 파란색으로 깨끗한 목넘김의 의미를 담았다. 차별화를 위해 필리 캐릭터 없이 ‘生’(생) 표기를 적용해 본연의 특성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필라이트 클리어는 4.5도의 알코올 도수로 캔(350mL·450mL·500mL)과 PET(1.6L) 용기로 출시된다. 오는 2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전무는 “필라이트 클리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위해 출시와 함께 TV광고 및 온라인 활동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대형마트 및 편의점 등 소비자 접점에서는 브랜드 체험 및 다양한 판매 연계 활동을 통한 음용 경험 확대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0:37

2분 소요
‘2025년 월드IT쇼’, 4월24일부터 코엑스서 3일간 개최 “AI 통한 디지털 대전환의 현장”

산업 일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가 주최,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 9개 기관이 공동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25 월드IT쇼’가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오는 4월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A, B, C Hall)에서 진행된다.2008년부터 시작된 ‘월드IT쇼’는 국내 최대 규모의 AI/ ICT 분야 전시회로 매년 국내외 최신 AI/ ICT트렌드 및 응용 기술 분야 산업 동향과 전망을 확인하고, 동 분야 유망혁신기업부터 대기업까지 실질적 비즈니스 성과를 지향하는 B2B 행사다.올해 행사는 17개국들에서 온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한다. ICT분야 대기업 및 중소기업과 혁신 스타트업, 정보통신 R&D 분야 공공기관 및 단체들까지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개최되어 행사장인 코엑스 A, B, C홀을 채울 예정이다.주요 전시 분야는 정부의 디지털 혁신(디지털화) 전략에 따라 △AI, IoT 등 ICT Convergence, △Digital Twin & Metaverse(XR기술) △ 스마트 리빙 및 디지털 헬스 케어, △ (휴머노이드 등) Robotics △ 자율주행(SDV)과 UAM 등 Intelligent Mobility △ 블록체인 및 보안 △ 양자정보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올해 행사는 기술 수요-공급 기업 간 현장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강화에 집중한다. 전시에 참여하는 민·관 협력 참여 및 혁신기술을 보유한 100여 개의 유망 ICT유망혁신기업들과 투자사 및 바이어들이 전시 참여 목적을 사전공유하고, 상호 니즈를 기반으로, 사업협력 및 투자 파트너를 발굴하는 1:1 연결형 비즈니스 커넥팅 프로그램인, ‘밍글링존(Mingling Zone)’이 B1홀에서 개최된다. 첫날인 24일(목) C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ICT전망 콘퍼런스’에서는 ‘AX시대: AI 일상화의 본격화’를 주제로 차세대 ICT 주요기술들의 전망과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 우리 ICT 기업들의 대응전략과 시장 전망이 공유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에 참가한 중소기업 중 혁신적인 ICT기술을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해 장관상 등을 수여하는 ‘WIS혁신상’ 및 올해의 ICT분야 수상 행사인 ‘대한민국 ImpaCT-ech대상’ 시상 도 4월 24일(목)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CES 등 글로벌 ICT전시회에서 ‘혁신상’ 등을 수상한 국내 기업의 수상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고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제공하는 (가칭)글로벌 혁신 어워드 수상작 쇼케이스도 4월25일(금)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페르소나AI(대표. 유승재), 에코피스(대표 채인원), 스튜디오랩(데표. 강성훈) 등이 각 기업의 AI시장 전망을 공유한다.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고 ICT 업계의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창출하고자 ‘한국무역협회’주관의 ‘글로벌 ICT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도 24, 25일 양일간 코엑스 1층 A홀에서 운영된다. 이번 상담회에는 12개국 총 45개사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사전매칭을 통해 국내기업 150여 개사와 70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전 선정된 ICT유망혁신기술 보유 참가사들의 제품과 기술들이 공개되는 자리인 ‘신제품&신기술발표회’가 25일(금) C홀에서 진행된다. 혁신 참가기업들이 행사에 초대된 신기술 소싱 및 사업·기술협력 부분의 대·중견기업 임직원과 유망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참여하는 투자사(FI/SI/M&A)를 대상으로 자사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는 행사가 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동시개최 행사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 대학정보통신연구센터협의회이 주관하여 개최되는 ‘ITRC 인재양성대전 2025’이 개최된다. 전국 38개 대학, 81개 대학IT연구센터들이 반도체·디스플레이, 차세대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연구주제별로 10개 관을 구성해 그간의 연구성과물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국민 참여형 전시관 형태로 행사를 3일간 개최한다. 한편,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주관하여, 주요 ICT분야 연구개발의 성과가 민간으로 이전,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 교류의 장인 ‘2025 ICT 기술사업화 페스티벌’도 동시개최 행사로 개최된다. 정부의 지원을 받은 공공연구기관과 대학, 기업들이 주요 기술을 전시하고, 공동연구와 협업 기회 모색 등 해당 기술의 수요자와 공급자 간 비즈니스 마케팅의 활성화를 추진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청정에너지 연구개발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5 미래청정에너지 포럼’도 동시 개최된다. 본 포럼은 미래 청정에너지 기술의 상용화 및 확산을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 간 협력과 혁신을 도모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2025 월드IT쇼> 주관기관 관계자는 올해 <월드IT쇼>가 “다양한 산업분야의 로보틱스, 디지털 트윈 등 물리적 AI를 활용한 비용 절감 및 생산성 강화 사례들을 공유하고, AI기반의 다양한 디지털 기반 비즈니스 모델들을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마켓 플레이스”라고 강조했다. 무료입장(현장 입장 시 1만 원에 현장구매)이 가능한 행사 참관 온라인 사전등록은 <2025 월드IT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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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캣, 신규 비전 ‘슈퍼캣 2.0' 선포…투명한 조직문화 기반 개발 역량 고도화

IT 일반

슈퍼캣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슈퍼캣 2.0'을 18일 선포했다. 슈퍼캣은 지난 3월 창업자인 김원배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슈퍼캣 2.0’ 비전 선포를 예고한 바 있다.슈퍼캣의 새로운 비전인 ‘슈퍼캣 2.0’의 핵심은 조직 내 신뢰 강화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에 있다. 공정한 업무 환경을 바탕으로 도트 아트 분야와 IP(지식재산권) 해석 영역에서 실력을 입증해온 슈퍼캣의 게임 개발 역량을 한층 고도화한다는 전략이다.먼저 슈퍼캣은 구성원 모두가 정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인사 제도와 성과급 제도를 정비하고, 근태 시스템을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또 자율 출근제의 범위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시간외 근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한다. 구성원 소통 강화를 위해 사내 플랫폼인 슈퍼위키에 익명 건의 게시판도 신설한다.특히 인사 고과 및 연봉 테이블을 투명화하고, C레벨 평가 제도를 신설한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이는 경영진도 평가의 대상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2016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 슈퍼캣은 대표작인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을 필두로 '돌키우기 온라인', '그래니의 저택'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였다. 네이버제트와 합작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을 설립 및 운영하고 있으며, 동시에 종합 게임 플랫폼 ‘펑크랜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재 넥슨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바람의나라2'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4.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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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 버서커: 카잔’의 글로벌 순항…호평 이끈 세 가지 키워드

산업 일반

넥슨의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 지난 3월 28일 출시 후 호평을 받으며 순항하고 있다. 출시 사흘 전인 3월 25일 얼리 액세스(Early Access‧앞서 해보기) 실시 후 스팀(Steam) 플랫폼에서 95%의 긍정적인 리뷰를 받았고 정식 출시 후에는 글로벌 인기게임 최고 2위를 기록하는 등 완성도와 인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 게임 출시 2주를 맞이해 넥슨은 그동안의 흥미로운 지표를 살펴볼 수 있는 ‘수치로 보는 카잔’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카잔’에 도전한 횟수부터 가장 인기 있는 무기 타입까지 이색 기록들이 ‘카잔’의 인기를 설명했다. 네오플의 첫 콘솔 싱글 패키지 개발작이자 ‘DNF 유니버스’의 본격적 확장을 알리는 ‘카잔’이 인기를 끄는 배경으로는 세 가지 대표 요소가 꼽힌다. 하드코어 액션 장르에서 빼놓을 수 없는 호쾌한 액션, 스킬 콤보 운용의 재미를 강화한 보스전, 멀티 플랫폼에서도 매끄러운 최적화 작업과 밀착 소통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완성도가 국내외 이용자들의 우호적인 시선으로 이어졌다.‘5400만회의 도전’ 이색 기록 담은 인포그래픽 공개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인포그래픽에는 게임에서 시도한 다양한 액션과 전략을 기반으로 집계한 지표가 담겼다. 누적 사망 횟수부터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쓰러트린 보스 순위, 보스에 의한 사망 횟수는 ‘카잔’의 치열한 전투를 짐작케 하면서도 수많은 이용자들이 끊임없는 도전을 보여준다. 가장 많이 사용한 무기군과 같이 선호도를 나타내는 기록부터 발견된 항아리 정령 개수까지 독특한 지표도 공개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총 사망 횟수는 약 5427만회에 이른다. 이는 도전적인 난이도만큼이나 높은 이용자 관심도를 드러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플레이어를 쓰러트린 보스는 ‘바이퍼’(740만회)였다. ‘볼바이노’(400만회)와 ‘말루카’(340만회)가 그 뒤를 이었다. 보스에 의한 누적 사망 횟수가 총 3700만회인 점을 고려했을 때 약 40%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비교적 초반에서 중반부 구간에서 거듭된 도전을 진행한 것을 알 수 있다.이용자들이 가장 사용한 무기군은 ‘창’(44.12%)이었으며 ‘도부쌍수’(28.81%)와 ‘대검’(27.07%)는 근소한 차이만 보이며 선호도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 특유의 넓은 공격 반경과 빠른 속도를 통한 연계 공격이 보스전뿐만 아니라 필드 탐험에서도 효과적으로 작용해 선호도 1위를 차지한 주요 요소로 분석된다. ‘도부쌍수’와 ‘대검’은 각각 어느 환경에서나 두루 활용하기 좋은 범용성과 묵직한 일격이 주는 쾌감에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감을 표한 바 있으며, 각자의 플레이 스타일이나 전투 특성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이어지고 있다.“도전, 쾌감, 성장”5400만회 이상의 도전은 ‘카잔’이 그에 걸맞은 독보적인 재미를 선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은 요소는 단연 보스전이다. 이를 필두로 수준 높은 최적화와 꾸준한 소통이 더해져 지금의 인기를 구축했다. 먼저 하드코어 액션 RPG 장르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보스전에서는 ‘카잔’만의 호쾌한 액션성을 응축해 선보이고 도전과 성취의 재미를 강화했다. 총 16종의 보스는 모두 각기 다른 패턴과 스타일을 지니고 있으며, 전투 진행 과정에서 새로운 패턴을 구사해 이용자로 하여금 끊임없이 움직임을 분석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대표적으로 초반부 관문으로 큰 관심을 받은 ‘바이퍼’는 2페이즈로 구성되어 있으며, 빠르고 정교한 공격을 펼친다. 또, 화염 공격을 펼치는 ‘볼바이노’, 변화무쌍한 패턴의 ‘말루카’, 광범위한 마법 공격을 사용하는 ‘트로카’ 등 보스마다 공격 방식과 범위, 속도 면에서 뚜렷한 차이를 지니고 있어 전투마다 확연히 달라지는 플레이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보스 자체가 지닌 개성과 함께 ‘카잔’의 보스전에 변주를 더하는 또 다른 요소는 바로 스킬 트리다. 공격과 방어의 턴을 주고받는다는 기본적인 전투 문법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스킬 콤보를 구축하고 연속적인 공격으로 피해량을 극대화할 수 있어 기존의 흐름을 뒤바꾸기에 용이하다. 특히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변칙적인 패턴이 등장하기도 하는 만큼 스킬 콤보 운용의 중요도가 더욱 커진다. 다양한 스킬 연계를 활용하면 적의 공격 흐름에서 반격의 틈을 찾거나 자신의 턴에서 빠르게 강한 일격을 가할 수 있어 액션의 쾌감을 극대화한다.여기에 ‘라크리마’를 필두로 한 다양한 성장 요소는 하드코어 액션 장르에 생소한 이용자라도 충분히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완충 장치의 역할을 한다. 보스 공략에 실패하더라도 피해량에 비례해 지급되는 ‘라크리마’로 캐릭터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또, 탐험을 통해 획득 가능한 아이템은 각각 고유의 레벨과 효과가 있어 착용 시 추가적인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완성도 높은 기술력으로 최적의 환경, 최상의 경험 선사출시 전부터 호평을 받았던 배경에는 매끄러운 최적화와 높은 안정성도 빼놓을 수 없다. ‘카잔’은 PC와 콘솔의 멀티 플랫폼 게임인만큼 어떤 환경에서든 부드러운 플레이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더 많은 이용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 하에 특히 사양 차이가 다양한 PC의 경우 최소 사양에서도 원활히 구동될 수 있도록 집중 테스트를 진행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싱글 패키지임에도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사양을 요구할 뿐만 아니라 최고부터 최저까지 여러 사양에서도 프레임이 유지되는 모습을 보여 액션 게임에서 중시되는 매끄러운 연결과 빠른 반응 속도를 원활히 지원하고 있다. 실제로 스팀(Steam) 리뷰에서는 “기술적으로 흠잡을만한 부분이 없었다” “출시 직후부터 이렇게 최적화가 잘되어 있는 게임을 찾기가 드문데, ‘카잔’은 최적화에 공들였다는 점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등 만족감을 표하는 반응을 찾아볼 수 있다. 개발진의 지속적인 소통 행보도 이용자 만족도로 이어졌다. 게임 출시 후 이준호 네오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스팀에 게재된 유저 의견에 직접 댓글을 남기며 게임플레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플레이 팁을 공유했다. 이런 모습은 이용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네오플 이준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다양한 기록을 살펴보니 많은 이용자 분들이 ‘카잔’을 즐기고 계시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고 전 세계에서 보여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더욱 많은 분들이 ‘카잔’의 깊이 있는 전투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여러 콘텐츠를 계획 중에 있으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네오플은 이 같은 호평에 힘입어 지난 2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밸런스 조정에 대한 상세 설명과 함께 가까운 시일 내에 무료 DLC 콘텐츠 공개를 시작으로 하는 다양한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카잔’만의 깊이 있는 액션을 다채로운 방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더욱 만족도 높은 게임을 완성하기 위해 꾸준한 시스템 개선과 스팀, 디스코드 등 이용자 채널을 통한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5.04.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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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바꾸겠다'는 더본코리아...백종원 대표 직속 '리스크 관리 조직' 신설

유통

최근 갖은 논란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는 더본코리아가 조직 문화와 업무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쇄신을 약속했다.15일 더본코리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다 바꾸겠습니다. 뼈를 깎는 조직·업무 혁신을 통한 고객 신뢰 회복에 총력”이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게재했다.더본코리아는 “최근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의 부적절한 행동과 축제 현장의 위생 관리 등 일련의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내부 시스템과 외부 현장에 걸친 근본적 개편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더본코리아는 △감사조직 신설 및 대외 홍보·소통 체계 가동 △조직문화 혁신 및 임직원 책임 강화 △식품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 전면 재정비 등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재정비에 나선다.더본코리아는 백종원 대표이사 직속의 감사 및 리스크 관리 전담 조직을 신설해 내부 활동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외부와의 소통을 담당할 홍보팀도 별도로 구성한다.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임직원 교육과 책임 의식 제고 방안도 병행한다.최근 술자리 면접 등으로 문제가 된 지역 프로젝트 소속 직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해당 직원은 즉시 업무에서 배제한 상태”라며 “향후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5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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