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스카이코비원 찾아라’…백신 개발 성공해야 변이에도 신속 대응[기로에 선 K바이오②]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산 후 국내 바이오 기업 10여 곳이 백신 개발에 뛰어든 지 2년 반만의 성과다. 1호 타이틀을 얻은 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6월 29일 스카이코비원의 품목허가를 결정하며 우리나라가 감염병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안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고 자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