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잔여백신 예약하면 당일 접종 가능
18세 이상 1·2차 접종자 추가 접종 선택 가능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스카이코비원을 추가로 접종하면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항체가가 늘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코로나19 백신을 기본 접종한 경우 오미크론 변이인 ‘BA.1’에 대해 항체가가 28.2배 늘었지만 스카이코비원을 기본 접종한 후 추가 접종했더니 BA.1에 대한 항체가가 71.6배 늘었다. 피로와 근육통 등을 제외하고는 심각한 이상 반응도 없었다.
스카이코비원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국산 1호 백신이다. 새로운 백신 개발 플랫폼인 메신저 리보핵산(mRNA)이 아니라 B형간염과 자궁경부암 등의 백신에 쓰인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백신을 맞을 수 없거나 접종하고 싶지 않은 18세 이상 1·2차 접종자는 3·4차 추가 접종으로 스카이코비원을 선택하면 된다.
스카이코비원의 접종 대상이 늘었지만 실제 활용도 늘어날지는 미지수다. 기존 백신을 추가 접종에 쓸 수 있는 데다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는 인식도 줄어들고 있어서다. 스카이코비원은 지난 5일부터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1·2차 기본 접종에 쓰이고 있다. 그러나 접종 시작 후 열흘간 스카이코비원을 맞은 접종자는 34명에 그쳤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도 65%로 절반 이상이다.
선모은 기자 sun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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