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발 항공편'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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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늘(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에티오피아와 한국을 오가는 주 3회 직항편의 운항을 중단한다. 이는 방역강화국가로 지정된 아프리카 9개국에 체류했던 국내외 여행자가 아프리카와 국내를 잇는 유일한 직항 노선인 에티오피아발 항공편으로 국내에 입국하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이에 정부는 아프리카 지역의 유일한 직항편을 일시 중단함에 따라 정부는 우리 국민의 귀국을 위해 부정기편을 편성할 예정이다. 정부의 방역 강화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 변이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 위해서다. 오미크론은 지난달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 등 아프리카 남부 국가에서 시작해 전 세계적인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일에는 국내에서도 지난달 나이지리아를 방문했던 인천 거주 40대 부부, 이들 부부와 자택까지 이동한 30대 지인, 해외 입국 확진자 중 2명 등 5명이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필수 기자 kang.pilsoo@joongang.co.kr
2021.12.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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