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검색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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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과 현대건설이 손잡고 이문뉴타운 4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이 단지는 40층 높이에 스카이브리지 특화 설계가 적용돼 일대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건설은 18일 메가박스 상봉점에서 열린 ‘이문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자사와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이룬 ‘스카이 사업단’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재개발 사업으로 인해 앞으로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86-1번지 일원에 지하5층~지상40층 총 20개동, 3720가구 규모 공동주택이 조성된다. 총 공사비는 9528억원이다. 단지 규모가 크고 고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스카이사업단은 건물에 40층 높이 스카이브리지를 조성하며 축구장 5배 크기 중앙광장과 초대형 커뮤니티 시설, 스트리트 몰 등 랜드마크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세계적인 설계회사 ‘JERDE’와 건축디자인을, 세계조경 1위 기업 ‘SWA’와는 조경디자인을 진행했다. 이문뉴타운 4구역은 중랑천변에 자리에 단지가 완공되면 아름다운 하천조망을 제공하게 되며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이 가까운 ‘더블역세권’으로 동부간선도로 역시 이용하기 편리해 교통 여건 또한 우수한 곳이다. 단지 옆에 바로 신설 초등학교도 생겨 향후 일명 ‘초품아’로 거듭나게 된다. 스카이 사업단 관계자는 “이문·휘경 재정비촉진지구 내에서 이문4구역을 압도적이고 독보적인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고의 상품 설계를 적용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보름 기자 brmin@edaily.co.kr
2022.06.1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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