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동향 발표' 검색결과

아기 울음소리 커질까...혼인 증가 덕 8월 출생 2만명

8월에 태어난 아이의 수가 전월 대비 1000명 이상 늘었다. 월별 출생아의 수는 7월부터 두 달째 증가세다. 출생아 증가세는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간 기준으로도 출생아의 수가 늘어날 공산이 크다.통계청이 23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출생아의 수는 2만98명으로 1년 전보다 5.9% 증가했다.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아이가 1124명 더 태어난 셈이

2024-10-23

“결혼하고 싶어요” 30대女 60%는 결혼의향 있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청년세대의 인식이 개선됐다는 인식 조사 결과가 나왔다. 14일 저출산위가 공개한 ‘결혼·출산·양육 및 저출생 대책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혼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30대 여성은 60%로 지난 3월 조사(48.4%)보다 11.6%포인트(p) 높아졌다.저출산위는 지난 3월 전국 25∼49세 국민 2011명을 대상으로 결혼·출산·양육에 관한 인식조사

2024-10-14

“비수기 맞아?” 7월 혼인 역대 최대폭 증가…특례대출 효과에 주목

아파트 신혼부부 특별공급(신혼 특공)이 결혼‧출산율 증가를 이끌었을까.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전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증가율은 7.9% 수준으로 2007년 7월(12.4%) 이후 가장 큰 폭을 나타냈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7월 출생아 수는 2만601명을 기록했다. 출생아 수가 2만명을 넘어선 건 올해 들어 1월(2만

2024-09-26

“응애” 소리 늘까…4월 출생아 수, 전년 동월 대비 증가

지난 4월 태어난 아기가 작년보다 500여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로 증가한 것은 19개월 만이다. 출산율이 더는 떨어지기 어려운 최악의 수준까지 추락한 데다, 기저효과까지 작용하면서 기술적 반등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9049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5

2024-06-26

1960년 한국 평균 합계계출산율 6명, 2022년에 0.78명으로 추락

1960년 이후 세계 주요국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1960년 3.3명에서 2022년 1.5명까지 절반으로 떨어졌다. 한국은 이보다 더 심각하다. 같은 기간 한국의 평균 합계출산율은 6명에서 0.78명으로 급격하게 하락했다. 22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DC)가 발표한 ‘한눈에 보는 사회 2024’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주요 국가의 합계출산율에서 가장 높은 곳은 이스라엘로 2.9명이다. 그

2024-06-22

3분기 출산율 0.7명 ‘역대 최저’…연말 0.6명대 우려

3분기 합계출산율이 0.7명으로, 3분기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연말로 갈수록 출생아가 줄어드는 흐름을 감안하면, 4분기에는 합계출산율이 0.6명대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3분기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0.70명으로 1년 전보다 0.10명 줄었다.2009년 관련 통

2023-11-29

8월 출생아 수 ‘2만 명’ 무너졌다…통계 작성 이래 ‘최저’

올해 8월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로 33개월 만에 가장 큰 폭 감소해 1만 명대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5일 발표한 ‘8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1만8984명으로 1년 전보다 2798명(-12.8%) 줄었다. 이는 2020년 11월 3673명(-15.5%) 감소한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수치다. 8월 기준으로 출생아 수가 2만 명을 밑돈 것은 198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전년

2023-10-25

5월 출생아 1만8천명 대 역대 최소…인구 43개월째 자연 감소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가장 적은 1만8000명대에 머물렀다.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인구는 43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3년 5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1년 전보다 1069명(5.3%) 감소했다. 출생아 수는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5월 기준 역대 가장 적다. 5월에 출생아 수가 2만명

2023-07-26

사라지는 대한민국…아이 낳을 이유와 출산 승진제 [임무송의 시사논평]

“셋째 아이를 낳으면 무조건 특별승진”, 인천의 한 공공기관이 출산과 승진을 연동시킨 이른바 ‘출산 승진제’를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 한동안 논란이 일었다. 민간기업인 한미글로벌에서 이미 실시하고 있는 제도임에도 저출산 실태가 워낙 심각하고 발상 자체가 센세이셔널(sensational)하다 보니 뉴스가 된 것 같다. 내용 자체만 보면 업무와 무관한 출산을 승

2023-07-22

4월, 출생아 수 최초 2만명 밑돌아…혼인도 역대 최소

지난 4월 출생아 수가 동월 기준 최초로 2만명을 밑돌면서 인구가 42개월째 자연 감소했다. 혼인 건수는 4월 기준 역대 최소치로 줄며 9개월 만에 감소를 기록했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4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1만8484명으로 1년 전보다 2681명(12.7%) 감소했다. 출생아 수가 4월에 2만명에 미치지 못한 것은 월간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81년 이후 처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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